'비디오스타' 아이비vs송은이 가슴사이즈 자신감, 나르샤·황보도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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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비디오스타’에 출연한 아이비, 송은이가 남다른 몸매 자신감을 과시했다.

3일 저녁 방송된 케이블TV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는 MC 박소현, 김숙, 박나래, 전효성 진행 아래 ‘진국이시네요 곰탕녀’ 특집으로 송은이, 황보, 아이비, 나르샤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황보는 일반인으로 카페를 운영하고 사는 와중에, 김숙이 카페의 최고 진상 손님이라는 사실을 깜짝 폭로하며 오프닝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숙은 황보의 카페를 자주 찾아 요구르트 등, 카페에 없는 메뉴를 요구하곤 한다고. 이에 대해 황보는 "꼭 술 먹고 주사를 부리는 게 진상이 아니라 사장이 귀찮은 손님이면 그게 진상인 것 같다"라며 '절친'한 언니 김숙을 쥐락펴락했다.

특히 이날 방송의 백미는 아이비와 송은이의 글래머 몸매 자신감이었다. 아이비는 “저는 마른 비만 스타일이다”라고 말하면서도 평소 가슴에 자신이 있다고 이야기했다.

나르샤 역시 아이비의 글래머 몸매를 인정했다. 아이비는 과거 닉쿤 등과 무대 호흡을 맞춘 것에 대해 “그때 하얀 옷을 입고 있었는데, 조명 받아서 더 부각된 것 같다”라며 “제가 또 가슴에 핏줄이 많아서 나중에 (사진이나 영상으로) 보니까 징그럽더라”라고 당시를 회상하기도 했다.

이어 황보 역시 “송은이 씨도 가슴이 장난 아니다”라고 이야기했다. 황보는 “하필 그 가슴이 송은이에게 있냐”라는 뉘앙스의 말을 한 것에 대해 “어차피 보이지도 않는 가슴인데..”라며 송은이를 짓궂게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에브리원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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