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제주지사, 4일 새누리 탈당..보수신당 참여

김성휘 ,고석용 기자 2017. 1. 3.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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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제주도시자사가 4일 새누리당을 탈당해 개혁보수신당에 합류한다.

3일 정치권에 따르면 원 지사는 4일 오전 국회에서 탈당 기자회견을 갖는다.

원 지사는 신당 회의에 참석한 뒤 제주도로 이동, 뜻을 함께 하는 도의원들과 동반 탈당회견을 갖는다.

원 지사는 지난달 19일 머니투데이 더300(the300)과 만나서는 "지금의 ‘새누리당’으로는 대선 치를 염치가 없다. 결국 보수가 재편돼야 한다"고 탈당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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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머니투데이 김성휘 ,고석용 기자] [[the300]]

2016.12.19 원희룡 제주지사 인터뷰/사진=머니투데이

원희룡 제주도시자사가 4일 새누리당을 탈당해 개혁보수신당에 합류한다.

3일 정치권에 따르면 원 지사는 4일 오전 국회에서 탈당 기자회견을 갖는다. 개혁보수신당의 오전 8시 회의 직전이 될 전망이다. 원 지사는 신당 회의에 참석한 뒤 제주도로 이동, 뜻을 함께 하는 도의원들과 동반 탈당회견을 갖는다.

대선주자이면서 광역단체장급 탈당으로는 남경필 경기도지사에 이어 두번째다. 신당은 원 지사, 유승민 의원, 남경필 지사, 오세훈 전 서울시장 등 50대 대선주자군이 두터워진다.

원 지사는 지난달 19일 머니투데이 더300(the300)과 만나서는 "지금의 ‘새누리당’으로는 대선 치를 염치가 없다. 결국 보수가 재편돼야 한다"고 탈당을 시사했다. 최순실 게이트 관련 "50대 이하 세대에서는 그런 식으로 국정을 농단하라고 해도 할 수가 없다"며 세대 교체를 강조하기도 했다.

김성휘 ,고석용 기자 sunnyk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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