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리스트 또 다른 몸통 떠오른 조윤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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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조윤선(51)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국회 청문회 위증 혐의를 포착하면서 조 장관이 김기춘(78)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함께 문화계 블랙리스트 의혹의 몸통으로 떠올랐다.
특검팀은 최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의 첫 차관급 인사권 행사에 따라 임명된 송수근(56) 문체부 1차관도 블랙리스트 의혹과 관련해 소환조사 필요성을 검토하고 나서 문체부는 현직 장차관이 나란히 특검에 출석하는 최악의 국면을 면하기 어려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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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조윤선(51)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국회 청문회 위증 혐의를 포착하면서 조 장관이 김기춘(78)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함께 문화계 블랙리스트 의혹의 몸통으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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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윤선(가운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새해 첫날인 1일 오전 국무위원 등과 함께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현충탑을 참배하고 있다. 연합뉴스 |
앞서 조 장관은 국회에서 블랙리스트 관련 의혹을 모두 부인했다. 지난해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한 그는 블랙리스트를 작성한 적도, 작성을 지시한 적도, 본 적도 없다고 거듭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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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수근(56) 문체부 1차관. |
특검팀은 또 블랙리스트 관리를 총괄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송 차관도 소환조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송 차관은 2014년부터 문체부 기획조정실장으로 있으면서 건전콘텐츠 태스크포스(TF) 팀장을 맡아 블랙리스트에 오른 각 실국의 문제 사업을 관리했다는 의심을 사고 있다. 기조실장에서 차관으로 승진한 직후 블랙리스트 관여 의혹이 제기되자 송 차관은 블랙리스트를 본 적이 없고 관리를 총괄한 바도 없다며 관련 사항을 조치하거나 지시한 적이 없다고 전면 부인했다.
특검팀이 블랙리스트 의혹과 관련해 문체부 장차관을 동시에 정조준하며 작성의 배후로 지목된 김 전 실장도 조만간 특검에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특검팀은 김 전 실장의 지시로 청와대 정무수석실이 문화계 블랙리스트를 작성했고 문체부가 이를 실행에 옮긴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김건호 기자 scoop312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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