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을 찾아서' 십이지신 중 사라진 용띠 '기상천외 애니'

용을 찾아서

[티브이데일리 한예지 기자] 기발한 상상력을 갖춘 애니메이션이 관객을 찾는다.

애니메이션 영화 '용을 찾아서'(감독 호승충) 티저 포스터가 29일 공개됐다.

'용을 찾아서'는 띠를 수호하는 12마리 동물 중 갑자기 사라진 용 때문에 용띠 사람들이 위험에 빠지자 우연히 용의 비늘을 가지고 있던 소녀와 남은 11마리 동물이 함께 펼치는 띠 사수 어드벤처다.

이날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용 못 봤어용?"이란 귀여운 카피 문구와 함께 용을 찾기 위한 11마리 동물들의 모습이 담겼다.

12명의 신을 일컫는 십이지신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영화는 사람들이 누구나 자신이 태어난 해에 동물 띠를 갖고 있는데, 이 중 하나가 사라졌다는 기발한 상상이 흥미를 더한다.

또한 각기 다른 유쾌한 동물들의 개성 강한 모습까지 기대를 모은다. '슈렉' '미션임파서블' '스파이더맨' 등 할리우드 대작들에 시각 효과 및 특수 효과 슈퍼바이저로 참여한 실력파 감독 호승충과 '라이온 킹' '쿵푸팬더' '스타트렉' 등을 통해 검증받은 제작진이 의기투합한 영화로 2017년 2월 개봉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한예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영화 '용을 찾아서'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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