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베스 '주급 9억'의 사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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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프로축구 슈퍼리그 상하이 선화 구단이 카를로스 테베스(32·아르헨티나)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상하이는 29일 구단 웨이보를 통해 "보카 주니어스(아르헨티나)와 테베스 이적에 합의했다. 테베스가 정식으로 상하이에 입단한다"고 알렸다.
구단은 29일 "베론이 2017시즌부터 팀에 합류한다. 계약기간은 18개월"이라며 "급여는 최소한의 수준만 받기로 했고 그것도 전액 기부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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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프로축구 슈퍼리그 상하이 선화 구단이 카를로스 테베스(32·아르헨티나)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상하이는 29일 구단 웨이보를 통해 “보카 주니어스(아르헨티나)와 테베스 이적에 합의했다. 테베스가 정식으로 상하이에 입단한다”고 알렸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 유벤투스 등을 거친 공격수 테베스는 곧 팀의 일본 오키나와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외신들에 따르면 테베스의 주급은 무려 9억원 이상으로 축구선수 중 세계 최고 몸값을 기록하게 된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나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받는 돈의 두 배가 넘는 금액이다.
한편 아르헨티나 대표팀 출신의 미드필더 후안 베론(41)은 친정팀 에스투디안테스(아르헨티나) 유니폼을 입고 현역에 복귀한다. 구단은 29일 “베론이 2017시즌부터 팀에 합류한다. 계약기간은 18개월”이라며 “급여는 최소한의 수준만 받기로 했고 그것도 전액 기부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A매치 73경기 출전기록을 가진 베론은 맨유, 첼시, 인터밀란 등에서 활약하며 ‘작은 마법사’로 이름을 떨쳤다. 그는 2014년 에스투디안테스에서 은퇴했으나 팬들과 복귀 조건으로 내걸었던 새 홈구장 흥행이 실현되자 약속을 지킨 것으로 알려졌다.
/양준호기자 migue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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