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까기]'푸른 바다' 전지현·이민호, 예정된 새드엔딩 바꿀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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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과 이민호의 전생의 끝이 공개되면서 현세의 이들 역시 새드엔딩을 맞을지 궁금증을 모았다.
지난 28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극본 박지은/연출 진혁) 13회에서는 김담령(이민호 분)과 세화(전지현 분)의 최후가 어땠는지 드러났다.
담령과 세화처럼 허준재(이민호 분)와 심청(전지현 분)이 만나 사랑하게 됐으며 심청이 허준재의 기억을 한 차례 지우고, 허준재가 심청이 인어라는 걸 알게 됐음에도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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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스타) 권수빈 기자 = 전지현과 이민호의 전생의 끝이 공개되면서 현세의 이들 역시 새드엔딩을 맞을지 궁금증을 모았다.
지난 28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극본 박지은/연출 진혁) 13회에서는 김담령(이민호 분)과 세화(전지현 분)의 최후가 어땠는지 드러났다.
현세의 인물들은 전생과 비슷한 흐름으로 살아가고 있다. 담령과 세화처럼 허준재(이민호 분)와 심청(전지현 분)이 만나 사랑하게 됐으며 심청이 허준재의 기억을 한 차례 지우고, 허준재가 심청이 인어라는 걸 알게 됐음에도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인어를 잡기 위해 혈안이 돼 있는 양씨(성동일 분)가 담령과 세화를 위기로 몰아넣었듯 마대영(성동일 분)은 허준재와 심청의 목숨을 위협하고 있다. 양씨의 여자 홍랑(오연아 분)은 현세에서도 허준재를 죽이려 하는 마대영의 여자 강서희(황신혜 분)였다.
허준재가 젊은 나이에 죽은 담령의 삶을 궁금해하던 가운데 담령의 마지막이 드디어 공개됐다. 양씨의 계략으로 인해 관군에 잡혀가던 담령은 양씨가 세화를 유인해 잡으려 하자 배를 돌려 맞섰다. 담령은 물 속에 뛰어들어 세화를 감싸면서 양씨가 던진 작살을 대신 맞았다. 세화는 담령의 몸에 꽂힌 작살을 당기면서 함께 눈을 감았다.
전체적으로 전생과 비슷하게 흐르고 있기에 허준재와 심청 역시 마대영에 의해 슬픈 마지막을 맞게 될지 궁금증을 더했다. 하지만 전생의 담령이 꿈을 통해, 그리고 초상화 같은 물품을 통해 허준재에게 경고를 보냈기에 허준재가 전생과는 다른 결말을 만들어낼 수도 있다는 기대감도 있다. 마대영과 강서희의 압박이 더해가는 가운데 허준재와 심청의 앞날에 궁금증이 쌓이고 있다.
한편 '푸른 바다의 전설'은 29일에는 스페셜 방송을 선보인다. 다음 회인 14회는 오는 1월 4일 방송된다.
ppb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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