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시내버스 요금 내년부터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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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시 시내버스 요금이 전남도 소비자정책위원회의 심의·의결에 따라 3년여 만에 인상된다.
전남도 소비자정책위원회는 이 내용을 바탕으로 지난 7일 시내버스 요금을 인상하기로 심의·의결했으며, 이에 여수 시내버스업체는 지난 21일 운임요금 변경신고서를 여수시에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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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 1350원, 중고생 1000원, 평균 8.69%↑
【여수=뉴시스】김석훈 기자 = 전남 여수시 시내버스 요금이 전남도 소비자정책위원회의 심의·의결에 따라 3년여 만에 인상된다.
23일 시에 따르면 2017년 1월1일부터 시내버스 요금이 일반인의 경우 1200원에서 1350원으로 150원 오르며, 중고생은 950원에서 1000원으로, 초등생은 600원에서 650원으로 50원 오르는 등 평균 8.69% 인상된다.
이번 시내버스 요금 인상은 올해 1월 전남도 버스운송조합이 운임·요율 변경신고서를 전남도에 제출함에 따라 도가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실시한 '시내·농어촌버스 운임·요율조정 검증용역' 결과에 따른 것이다.
용역결과는 시내버스 요금이 지난 2013년 10월1일자로 인상된 이후 3년이 경과했으며, 운수종사자 임금 인상과 타 시·도 요금인상 추세 등을 감안할 때 인상이 불가피하고, 시내버스 운송업체의 경영개선 및 운수종사자의 근로환경 개선이 필요하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전남도 소비자정책위원회는 이 내용을 바탕으로 지난 7일 시내버스 요금을 인상하기로 심의·의결했으며, 이에 여수 시내버스업체는 지난 21일 운임요금 변경신고서를 여수시에 제출했다.
시는 전남도 소비자정책위원회의 심의·의결안대로 신고수리를 하고 이어 시내버스 3개 업체, 공동관리위원회, 3사 노동조합 대표와 간담회를 개최해 노사가 함께 상생하고 대중교통 이용 시민에 대한 서비스 개선 등을 강구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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