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학기술대학교, 수시모집 평생학습자전형 재선발

이규화 2016. 12. 22.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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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대학 정시모집

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종호)는 2017학년도 정시모집에서 가군 383명, 나군 427명 총 810명(수시 미충원인원 제외)을 모집한다. 수능 100%(예체능 제외)로 선발한다.

실기고사를 실시하는 조형대학 및 스포츠과학과는 나군에서 선발하며, 조형대학은 1단계에서 수능 100%로 모집인원의 4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실기 40% + 수능 60%로 선발한다. 스포츠과학과는 1단계에서 수능 100%로 모집인원의 6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실기 40% + 수능 60%로 최종합격자를 뽑는다.

원서는 12월 31일 오전 10시부터 1월 3일 오후 5시까지 접수한다. 진학어플라이와 유웨이어플라이 외에 학교 홈페이지(http://www.seoultech.ac.kr)에서도 원서를 접수한다. 실기고사는 스포츠과학과, 조형대학 모두 1월 20일 실시한다. 평생학습자전형, 특성화고졸 재직자전형 면접은 1월 14일 한다. 합격자 발표는 2월 2일 오후 2시 학교 홈페이지에서 한다.

수능 영역별 반영 방법은 자연계열은 국어, 수학(가), 영어, 탐구를 반영하고, 인문계열은 국어, 수학(나), 영어, 탐구를 반영한다. 스포츠과학과, 문예창작학과는 국어, 영어, 탐구를 반영한다. 조형대학의 경우 수학(가)/(나) 또는 탐구영역 중 높은 점수 영역과 국어, 영어를 반영한다. 또한 한국사 영역의 등급별 점수를 활용해 총점에 5%를 반영한다. 탐구영역은 반영 과목은 2과목이다.

올해 정시모집에는 수시모집 평생학습자전형(만 30세 이상), 특성화고졸 재직자전형(재직자)의 미충원인원이 이월돼 수시모집에서 지원 시기를 놓친 지원자들에게 다시 한 번 기회를 제공하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서울과기대는 '인간을 위해 미래를 꿈꾸는 창의의 SEOULTECH'이라는 비전을 갖고 서울 소재 유일의 일반 국립종합대학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있다. 창의교육 체계, 융복합 응용연구, 국립대로서의 사회적 책무 등의 가치를 지향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대학으로 도약해 나가고 있다. 정부의 대형 지원사업 유치와 다양한 글로벌 프로그램, 장학 지원제도 등에 힘입어 지난 5년간 입시결과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서울과기대는 영국의 대학 평가 기관인 QS(Quacquarelli Symonds)가 세계 3800개 대학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6년도 QS세계대학평가'에서 701위+의 상순위권을 기록하는 등 각종 대학 평가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학계 평판도(세계401위+, 국내23위) ▲졸업생 평판도(세계401위+, 국내27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한국연구재단이 발표한 '2014년도 전국대학 대학연구활동 실태조사 분석보고서'에서도 '전국 4년제 대학 교수 1인당 논문게재실적'부문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이는 특히 의대를 갖고 있지 않으면서도 국내 유수의 연구중심 대학을 제치고 달성한 성과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서울과기대은 캡스톤디자인(Capstone Design) 교육을 국내 대학 최초로 도입한 대학이다. 캡스톤 디자인이란 공학계열, 디자인계열 학생들에게 산업현장에서 부딪힐 수 있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졸업 논문 대신에 창의적인 작품을 직접 설계하고 제작하도록 하는 종합설계 교육프로그램을 의미한다. 의대생이 집도하는 법을 배우는 것처럼 공학·디자인계열 학생도 자신의 손끝에서 직접 창조의 과정을 경험해야만 학문의 원리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도록 하는 과정이다.

서울과기대 공학교육은 지난해 11월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산업기술진흥원, 공학교육혁신협의회 공동주관으로 열린 '2015 공학교육페스티벌'에서 '올해의 대학 대상'을 수상하며 진가를 확인했다. 공학교육페스티벌은 공학교육의 혁신 성과를 공유·확산시키고 산업계 수요에 맞는 공학 인재 양성의 방향을 제시하는 공학분야 최대 행사로 전국 65개 공과대학 가운데 1등 공학교육을 인정받은 셈이다.

서울과기대는 응용기술 연구중심대학의 최고가 되는 것이 목표다.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나 캘리포니아공과대학(칼텍)를 벤치마킹해 공학 분야를 중심으로 인문과 예술분야를 융합해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 나가고 있다.

서울과기대는 지난 2월 국민권익위원회가 36개 국공립대학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국 국공립대 청렴도 평가'에서도 종합 1위를 차지했다. 또한, 2015년부터 2년 연속 교육부의 직원역량강화 평가에서 '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2016년 재난안전 한국훈련 평가에서 '최우수 대학' 선정, 2016년 그린캠퍼스 에너지절약 경진대회 '최우수 대학'에 선정되는 등 기본에 충실한 브레인행정을 실현하고 있다.

이규화 선임기자 dav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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