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와치]'도깨비' 인생캐 유인나, 분량 적어도 존재감은 공유 못잖네

뉴스엔 2016. 12. 17.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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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나가 아닌 써니를 상상이나 할 수 있을까.

12월 16일 방송된 tvN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극본 김은숙, 연출 이응복, 제작 화앤담픽처스, 이하 ‘도깨비’) 5회에서는 직진녀가 된 써니(유인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런 면에서 '도깨비'는 유인나의 인생작, 써니는 인생 캐릭터로 굳어가고 있다.

유인나가 마지막까지 '도깨비'와 '써니'를 인생작과 인생캐릭터로 갖고 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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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예은 기자]

유인나가 아닌 써니를 상상이나 할 수 있을까. 유인나도 써니도 임자를 제대로 만났다.

12월 16일 방송된 tvN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극본 김은숙, 연출 이응복, 제작 화앤담픽처스, 이하 ‘도깨비’) 5회에서는 직진녀가 된 써니(유인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고민상담을 하는 지은탁(김고은 분)에겐 돌직구를 제대로 날리기도 했다.

써니는 지난 2회 첫 등장부터 심상치 않았던 인물이다. 지은탁이 알바하는 치킨집의 사장인 써니는 쿨한 말투와 행동으로 자신의 존재를 알렸다. 저승사자(이동욱 분)와의 첫 만남에서는 자신의 미모를 알고 있는 듯한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이후엔 저승사자를 기다리며 메이크업을 받고, 첫 만남 장소인 육교를 서성였다. 보통의 드라마 속 캐릭터와는 사뭇 다른 매력의 소유자임에 분명했다.

이날 방송에선 드디어 써니와 저승사자의 만남이 그려졌다. 써니는 저승사자를 보자마자 “왜 전화를 안 하냐”며 타박했고, 저승사자는 “집에 전화기가 있다. 집에 가서 전화하겠다”며 돌아섰다. 그러자 써니는 “금방 전화 말고 금방 카페 어떠냐. 서울엔 널린 게 카페고 난 시간이 많다”며 데이트 신청을 했다.

하지만 카페로 간 두 사람은 이렇다 할 대화를 나누지 못했다. 저승사자가 한 시간 가량 커피만 들이켰고, 써니가 이름을 묻자 도망치듯 가버렸기 때문. 이후 써니는 저승사자에게서 전화가 오자 만나자는 말을 하게끔 유도한 뒤 “저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계속 보면 좋다”는 말로 걸크러시 매력을 다시금 드러냈다.

여고생인 지은탁에게도 예외는 아니었다. 이날 지은탁은 자신이 김신(공유 분)과 부부의 연을 맺고 살아간다는 것에 대해 간접적으로 고민 상담을 하려 했다. 써니는 지은탁이 “언니라 불러도 되냐. 언니라고 부를 사람이 없다. 일찍 결혼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묻자, “왜? 임신했어?”라고 돌직구를 던졌다. 이후엔 사랑 얘길 하며 지은탁이 김신과의 관계에 대해 곱씹도록 도왔다.

유인나는 섹시하면서도 당당하고 터프한, 독특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다. 앞서 언급한 것이 유인나의 5회 등장 분량의 전부지만 그 매력은 시청자들에게 제대로 전해졌다.

지금까지 유인나에게 대표작, 대표캐릭터라 할 수 있는 것은 2012년 방송된 드라마 '인현왕후의 남자'다. 하지만 시간은 4년이 훌쩍 넘었고, 해당 작품은 웰메이드 드라마라 불리긴 하지만 시청률까지 잘 나온 '잘 된 드라마'라 할 순 없는 상황. '지붕뚫고 하이킥', '시크릿 가든', '별에서 온 그대' 등 히트 드라마에 출연하긴 했지만 이 작품을 생각을 때 유인나가 쉽게 떠오르진 않는다.

그런 면에서 '도깨비'는 유인나의 인생작, 써니는 인생 캐릭터로 굳어가고 있다. 아직까진 비중이 적음에도 불구하고 공유, 이동욱의 브로맨스와 공유, 김고은의 로맨스 못지 않은 관심도를 자랑한다. '인생캐릭터를 만났다'란 시청자들의 반응은 갈수록 굳어가는 중. 유인나가 마지막까지 '도깨비'와 '써니'를 인생작과 인생캐릭터로 갖고 갈 수 있을까. 앞으로 '도깨비'에서의 유인나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사진=tvN 캡처)

뉴스엔 김예은 kim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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