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파탄에..자식 버리는 베네수엘라 부모

박종서 입력 2016. 12. 16. 19:34 수정 2016. 12. 17.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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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의 주요 산유국 베네수엘라가 극심한 경제난에 시달리면서 부모들이 자신의 아이를 스스로 포기하는 일까지 나타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베네수엘라는 국제유가가 한때 30달러 안팎까지 급락하면서 경제가 후퇴했다.

로이터는 "정부가 관련 정보를 공개하지 않고 있지만 지방의회와 정부 산하 복지재단들은 월수입 50달러(약 5만9000원) 이하 빈곤층 가운데 아이를 정부기관과 친구, 친척에게 맡기는 부모가 증가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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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종서 기자 ] 남미의 주요 산유국 베네수엘라가 극심한 경제난에 시달리면서 부모들이 자신의 아이를 스스로 포기하는 일까지 나타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베네수엘라는 국제유가가 한때 30달러 안팎까지 급락하면서 경제가 후퇴했다. 올해 성장률은 -10%로 추락할 전망이다. 올해 물가상승률은 500%에 달하고 있다.

로이터는 “정부가 관련 정보를 공개하지 않고 있지만 지방의회와 정부 산하 복지재단들은 월수입 50달러(약 5만9000원) 이하 빈곤층 가운데 아이를 정부기관과 친구, 친척에게 맡기는 부모가 증가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전했다.

박종서 기자 cosmo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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