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사업부 통폐합 조직개편.. OLED사업 가속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G디스플레이(034220)가 차세대 먹거리인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중심으로 사업부를 통폐합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모바일사업부는 기존 LCD 패널 중심에서 차세대 분야인 플라스틱OLED(P-OLED) 사업을 OLED사업부에서 흡수했다.
P-OLED 관련 개발과 생산총괄 조직과 차량용 디스플레이 조직도 모바일사업부 산하로 포함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소형 OLED 확대.. CMO조직 신설 마케팅 강화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LG디스플레이(034220)가 차세대 먹거리인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중심으로 사업부를 통폐합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OLED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해 최고마케팅책임자(CMO)급 총괄조직도 신설했다.
LG디스플레이는 최근 조직개편을 통해 기존 5개 사업부(TV·OLED·IT·모바일·AD)를 3개 사업부(TV·IT·모바일) 체제로 통폐합했다고 15일 밝혔다. TV사업부는 황용기 부사장, 모바일사업부는 최형석 부사장, IT사업부는 정경득 부사장이 각각 맡았다.
|
모바일사업부는 기존 LCD 패널 중심에서 차세대 분야인 플라스틱OLED(P-OLED) 사업을 OLED사업부에서 흡수했다. P-OLED 관련 개발과 생산총괄 조직과 차량용 디스플레이 조직도 모바일사업부 산하로 포함됐다.
LG디스플레이는 스마트폰에 사용되는 P-OLED 패널 사업 확대를 위해 작년 1조원을 투자, 구미사업장에 E5라인을 건설 중이며, 내년 상반기 가동예정이다. 지난 7월에는 2조원 규모의 투자를 확정하고 경기도 파주사업장에 P-OLED 라인(E6) 신설을 진행하고 있다.
|
기존 TV사업에 국한돼 마케팅을 담당했던 ‘프로모션실’을 격상시켜 전 제품의 마케팅을 총괄하는 CMO 조직도 처음으로 신설했다. 신임 CMO에는 지난 2년간 OLED사업부를 이끌었던 여상덕 사장이 선임됐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기존 TV분야에서만 추진했던 OLED 패널 사업을 모바일과 차량용 등 중소형 OLED 패널로 확대해 OLED 사업을 가속화하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진철 (cheol@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특징주]LG디스플레이, 실적 개선 기대감에 강세
- 최수창의 Daily 진짜 전략
- [무료공개] 1,000만원의 종잣돈! 1억대로 불려줄 이 종목 사라!
- 돌싱男, 눈길 데이트 좋은 이유 1위 '자연스러운 밀착'
- 정윤회, 4차 청문회 불참할 듯..'출석요구서 전달 안돼'
- 16세 소녀가 만든 단돈 '6만원짜리' 웨딩드레스, 재료가 휴지?
- 직장인 66% 난 감정노동자..숨기는 감정 1위는 '분노'
- 男보다 女가 인권에 민감..'기존 상식 뒤엎는 결과'
- 24시간 내 손 안에 은행..10분 만에 계좌개설 뚝딱(종합)
- 사치가 아니라 가치..억대 '명품 SUV'잔잔한 돌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