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성원 '음주운전 사고'로 형사 입건

개그맨 김성원

개그맨 김성원(32)씨가 음주운전 사고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형사 입건됐다.

서울 마포경찰서에 따르면 김씨는 13일 오전3시50분께 서울 마포구 홍익대 인근에서 술을 마신 뒤 운전을 하다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30대 남성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윤씨는 이대목동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측정 결과 김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89%로 면허정지 수준”이라며 “조만간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진용기자 yongs@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