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수, 배우에서 공감형 MC로..'엄마의 봄날' 진행자 발탁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2016. 12. 14. 09:26
배우 박정수가 공감형 MC로 찾아온다.
박정수는 종합편성채널 TV조선의 교양 프로그램 <엄마의 봄날>의 MC를 맡는다. <엄마의 봄날>은 자녀를 위해, 살아남기 위해 억척스럽게 살아야 했지만 노인이 돼 아픈 몸만 남은 엄마의 잃어버린 봄날을 찾아준다는 취지로 진행되는 ‘엄마’를 위한 재능기부 프로그램이다.
전국 각지의 아픈 어머니들을 찾아 나서는 프로그램인 만큼 박정수는 엄마의 공감형 MC로 진행을 맡았다. 소탈하면서도 시원스러운 진행으로 어머니들의 공감을 자아내며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방송에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박정수는 어머니들의 일터를 찾아 같이 일손을 돕는가 하면, 어머니들의 사연에 함께 가슴 아파하고 의로를 전하면서 MC의 면모를 보였다고 전해졌다.
드라마 속 모성애는 물론 연극 <친정 엄마>를 통해 모녀간의 애절한 감성을 전한 박정수가 MC로도 합류하게 된 <엄마의 봄날>은 노인 척추 전문의 신규철 박사가 함께 출연하며 오는 18일부터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40분 방송된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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