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 귀여운 재벌 3세 유덕화..육성재는 언제부터 그렇게 연기를 잘 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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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열풍이 심상치 않다.
이 가운데 극 중 유덕화 역을 열연 중인 배우 육성재의 활약이 눈길을 모은다.
육성재는 고려시대부터 도깨비를 모셔온 '도깨비 가신' 집안의 후계자인 유덕화 역을 맡았다.
특히 귀여운 허세와 코믹한 매력, 여기에 다정다감한 면모까지 모두 갖춘 유덕화 캐릭터는 육성재에 딱 들어맞는 캐스팅이라는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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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도깨비' 열풍이 심상치 않다. 첫 방송 시청률 6.9%로 스타트를 끊은 '도깨비'가 지난 10일 방송된 4회분에서는 평균 12.3%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보이고 있는 것.
이 가운데 극 중 유덕화 역을 열연 중인 배우 육성재의 활약이 눈길을 모은다. 육성재는 고려시대부터 도깨비를 모셔온 '도깨비 가신' 집안의 후계자인 유덕화 역을 맡았다. 그는 도깨비 덕분에 막대한 부를 누리지만 할아버지 몰래 돈이 필요해지자 저승사자(이동욱)에게 집을 세준 후, 도깨비(공유)와 저승사자의 기묘한 동거를 만들어내는 등 철없는 재벌 3세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룹 비투비 멤버인 육성재는 지난 2013년 tvN '응답하라 1988'에서 성나정(고아라)의 남동생 쑥쑥이로 등장해, 신스틸러로 등극했다. 이후 2014년 tvN '아홉수 소년'에서는 열혈 유도소년 강민구 역으로 통통 튀는 매력을 선보였으며, '후아유-학교2015'에서는 분노조절장애를 앓고 있는 4차원 매력남 공태광 역으로 여유로운 연기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배우 육성재'가 본격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한 건 지난해 '마을-아치아라의 비밀'부터다. 당시 날카로운 수사 촉과 열정으로 미스터리한 사건을 풀어나가는 순경 박우재로 분한 육성재는 문근영, 신은경 등 베테랑 배우들 사이에서도 밀리지 않는 존재감을 뽐내며 극의 중심을 이끌었다.

그리고 '도깨비'는 '마을: 아치아라의 비밀' 이후 1년 만의 브라운관 컴백작이다. 육성재는 공유, 이동욱 사이에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풍성한 브로맨스를 완성하고 있다. 특히 귀여운 허세와 코믹한 매력, 여기에 다정다감한 면모까지 모두 갖춘 유덕화 캐릭터는 육성재에 딱 들어맞는 캐스팅이라는 평. 불멸의 삶을 사는 쓸쓸한 도깨비 옆에서 능청스러운 매력으로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으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은탁(김고은)이 버린 단풍잎을 챙기거나 등장인물들의 모든 비밀을 알고 있는 듯한 행동으로 유덕화 캐릭터의 정체에 대한 관심 역시 증폭되고 있는 상황. 섬세한 표현력으로 극에 흥미를 더하고 있는 육성재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도깨비'는 매주 금, 토 오후 8시 방송된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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