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재가 상식적이고 정의로운 판결을"..청주서 촛불 집회(종합)

2016. 12. 10.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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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이승민 기자 =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이 가결된 지 하루가 지난 10일 충북 청주에서도 촛불집회가 열렸다.

[연합뉴스 DB]

'박근혜 정권 퇴진 충북 비상국민행동'은 이날 오후 5시 청주시 상당구 충북도청 앞과 성안길 일대에서 '제3차 범도민 시국대회'를 열었다.

주최측은 오후 7시 기준 집회 참석 인원이 4천여명이라고 밝혔다. 경찰 추산 참가 인원은 1천명이다.

참가자들은 도청, 상당공원, 육거리시장을 거치는 3㎞ 거리를 행진했다.

도내에서 활동하는 예술인 20여명도 횃불을 들고 행진에 참여했다.

부인과 함께 집회에 참석한 최모(46)씨는 "날씨가 추워져서 참가 인원은 조금 줄었지만, 국회 탄핵 가결 후 집회가 밝고 즐기는 분위기로 바뀌었다"고 전했다.

충북 비상국민행동 관계자는 "국회 탄핵 가결로 이어진 촛불의 승리는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며 "헌법재판소가 상식적이고 정의로운 판결을 내리도록 지속적으로 촉구할 계획"고 밝혔다.

logo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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