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줍쇼' 청담동 반지하에서 마주한 따뜻한 한끼(종합)

권수빈 기자 2016. 12. 8.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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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와 강호동이 청담동에서 한 끼 얻어먹기에 성공했다.

7일 밤 11시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는 부촌이라는 이미지가 있는 청담동에서 한 끼 얻어먹기 위해 나선 강호동, 이경규의 모습이 공개됐다.

강호동은 이경규가 명품거리에서 옷가게를 했다가 6개월 만에 폐업한 사실을 폭로했다.

이경규와 강호동은 컵라면을 싹싹 비우며 따뜻한 한 끼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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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스타) 권수빈 기자 = 이경규와 강호동이 청담동에서 한 끼 얻어먹기에 성공했다.

7일 밤 11시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는 부촌이라는 이미지가 있는 청담동에서 한 끼 얻어먹기 위해 나선 강호동, 이경규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미션 장소가 청담동이라는 것을 들은 두 사람은 부촌, 고급 빌라, 명품거리, 백화점, 청담동 며느리 같은 단어를 말하며 도전에 나섰다. 연결된 장갑을 나눠 낀 채 가야하기 때문에 불편함이 있었다. 강호동은 버스 옆자리에 앉은 시민과 대화를 나누며 시민보다 나이가 많은 이경규에게 굴욕을 줬다.

이경규, 강호동이 청담동에 사는 한 청년과 한끼 먹기에 성공했다. © News1star / JTBC '한끼줍쇼' 캡처

두 사람은 버스에서 내리자 바로 앞에 있는 C병원을 보며 뉴스에서 보던 곳이라고 했다. 강호동은 이경규가 명품거리에서 옷가게를 했다가 6개월 만에 폐업한 사실을 폭로했다. 아이돌 인형과 여러 연예 기획사를 보면서 강호동은 "'복수혈전' 안 찍고 논밭일 때 샀으면 비가 형 세입자였을 거다"고 이경규에게 말했다.

두 사람은 JYP엔터테인먼트 앞을 지나면서 마주친 해외팬들과 사진도 찍고 JYP에 들어가보려는 듯 굴었다. 주택가로 가던 중에는 소녀시대 서현과 마주쳤다. 근처에 산다는 서현은 외출하던 길에 강호동과 이경규를 발견하고 반갑게 인사를 건넸다.

도전에 앞서 이경규, 강호동은 고급 주택가 탐색에 나섰다. 인터폰이 없는 집도 많고 보안실이 있는 곳도 있는 등 지금까지의 동네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였다. 어떤 집에서는 자기소개를 하는 강호동에게 "강호동씨가 누구예요?"라고 물어 강호동을 당황케 했다. 이후에도 두 사람은 수차례 거절을 당했다.

몇몇 집에서는 두 사람의 얼굴을 보고 대문을 열어줬지만 저녁을 함께 먹는 건 쉽지 않았다. 유난히 높은 한 끼의 벽에 두 사람은 마음이 급해졌다. 그러나 반지하 방에 혼자 사는 바이올리니스트 청년이 이들에게 빛이 되어줬다. 청년은 강호동과 이경규가 설득을 하자 컵라면을 함께 먹는 것에 동의했다. 덕분에 7번째 성공이 이뤄졌다.

강호동과 이경규는 집주인 청년과 함께 컵라면을 먹으며 왜 청담동에 살고 있는지, 꿈이 뭔지 대화를 나눴다. 이경규와 강호동은 컵라면을 싹싹 비우며 따뜻한 한 끼를 나눴다. 이경규는 "그동안 밥을 준 분들에게 미안하지만 오늘이 정말 맛있다"고 말했다.

청년은 'G선상의 아리아'를 연주해줬다. 가만히 연주를 듣던 강호동은 "조금 전까지 컵라면을 먹다가 악기를 잡자마자 몰입을 하고 다른 세계로 들어가니까 충격이었다"며 감동을 표했다. 바이올린 케이스에는 '좌절금지'가 있었고, 이는 이경규와 강호동에게도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ppb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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