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주 시내버스 노선개편안 내년 2월부터 본격 시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주시와 완주군 통합 시내버스 노선개편안이 내년 2월부터 시행된다. 전주시는 6일 노선개편 수정안을 최종적으로 확정하고 내년 2월 봄 방학 기간에 맞춰 개편안에 따라 시내버스를 운영하기로 했다. 지난 7월에는 팔달로 중심의 남북 단일축으로 운영된 시내버스 노선을 ▲동산동∼한옥마을 ▲동산동∼아중리 ▲혁신도시∼서부신시가지∼중앙동 ▲ 전주역∼평화동 ▲송천동∼서부신시가지 ▲평화동∼한옥마을∼우아동 등 6개 중심축으로 다양화하는 방법의 전주-완주 버스노선 개편안을 마련했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전주) 임청 기자 = 전주시와 완주군 통합 시내버스 노선개편안이 내년 2월부터 시행된다.
전주에 버스가 운행된 지 60여 년 만에 처음으로 개편된 이번 노선 운영으로 새 학기부터는 학생과 어르신 등 사회 약자들의 교통편의가 특히 증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주시는 6일 노선개편 수정안을 최종적으로 확정하고 내년 2월 봄 방학 기간에 맞춰 개편안에 따라 시내버스를 운영하기로 했다.
앞서 전주시는 올 하반기부터 개편안에 대한 주민설명회와 SNS를 활용한 시민 여론 수렴작업을 벌였다.
지난 7월에는 팔달로 중심의 남북 단일축으로 운영된 시내버스 노선을 ▲동산동∼한옥마을 ▲동산동∼아중리 ▲혁신도시∼서부신시가지∼중앙동 ▲ 전주역∼평화동 ▲송천동∼서부신시가지 ▲평화동∼한옥마을∼우아동 등 6개 중심축으로 다양화하는 방법의 전주-완주 버스노선 개편안을 마련했었다.
노선 개편 이후에는 현재 운행 중인 122개 노선 중 56개 노선은 현형대로 유지되고, 34개 노선은 부분 폐지된다. 또 중복노선 30개가 완전히 폐지되는 대신 전주 시내 9개 노선과 완주군 지간선 14개 노선이 각각 신설돼 총 116개 노선으로 감소한다.
새로 개편된 안에 따르면 시내버스의 평균배차 간격이 4.6분, 평균 운행 거리도 대당 12.1㎞ 각각 줄어 시내버스가 더 빨리 더 자주 다니는 효율성을 기대할 수 있다.
전주시는 내년 시행에 앞서 한 달간 노선개편과 관련한 홍보를 대대적으로 벌이는 한편 전화민원에 응대할 수 있는 전담 안내센터도 운영하기로 했다.
전주시 관계자는 "시내버스 개편안은 시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고 개편에 따른 혼란을 사전에 방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노선개편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방안을 강구해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lc21@yna.co.kr
- ☞ "삼성, 정유라에 300억…백혈병 근로자 故 황유미엔 500만원"
- ☞ 전경령 부회장 "과거 재단출연과 다른 건 靑 세세한 관여"
- ☞ "軍 지뢰 폭발로 다리 잃은 아들…보상금 800만원이 끝이라니"
- ☞ '나는 대형약국의 머슴이었다' 영업사원의 설움
- ☞ [단독] 독일 주소지에 엉뚱한 사람이…정유라 잠적했나?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사생활 폭로' 황의조 형수 2심도 징역 3년…"확정적 고의 범행"(종합) | 연합뉴스
- 손웅정 감독 아동학대 혐의 피소…"고소인 주장과 달라" 반박 | 연합뉴스
- 사장 살해 후 사고사 위장한 직원 구속기소 | 연합뉴스
- '자유의 몸' 된 '위키리크스' 어산지…사이판 떠나 고국 호주로 | 연합뉴스
- 강형욱 "조사로 진실 밝힐 것…허위사실 유포·비방은 법적 대응" | 연합뉴스
- [삶-특집] "남자들이 밤에 화장실 가려면 여자 숙소 거쳐가야 하는데도"(종합) | 연합뉴스
- 책 사이에 우표 모양 종이가…알고 보니 신종 마약 | 연합뉴스
- "나치 핵개발 전에"…아인슈타인, 루스벨트에 쓴 편지 경매에 | 연합뉴스
- 최태원, '이혼소송 탄원서' 낸 장남과 웃으며 어깨동무 포착 | 연합뉴스
- 첸백시, SM 임원진 특경법상 사기 혐의로 고소…갈등 심화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