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토크①] 서강준 "'안투라지' 첫인상? 참신하고 새로워 끌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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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배선영 조지영 기자] 웬만한 미드 팬들은 다 아는 '안투라지'가 국내에서 제작된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원작 팬들의 관심을 모은 대목은 역시나 캐스팅이었다. 국내 드라마에서는 과연 어떻게 그려질지 감을 잡을 수 없을 정도로 각자의 색깔이 뚜렷한 원작 속 캐릭터 아리골드, 빈스, 조니 드라마, 에릭 그리고 터틀은 한국판에서는 어떤 배우들을 통해 재해석 될까. 상상만으로도 흥미로운 일이었다.
드라마가 첫 삽을 뜨기 전 알려진 캐스팅 명단. 그중 '치즈 인더 트랩'으로 대세 중 대세가 된 배우 서강준의 이름이 눈에 들어왔다. 남친짤로 소장하고 싶은 꽃 미모를 가진 그는 데뷔 직후 주목받기 시작했고 단편 드라마 '하늘채 살인사건'과 미니시리즈 '앙큼한 돌싱녀' 등 몇 편의 인상적인 작품을 뒤로 한 뒤, 마침내 올 초 '치즈 인더 트랩'으로 대세 스타 반열에 올랐다. 이후 곧장 화제작 '안투라지'에 탑승하게 된 서강준. 그야말로 승승장구하는 행보다. 더욱 재미있는 것은 그런 서강준이 연기하는 빈스, 한국판 이름 차영빈의 행보 역시 실제 서강준과 닮아있다는 점이다. 어느 날 대세 스타 반열에 올랐고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게 됐지만 스타보다는 배우로서의 욕심이 더 진한 영빈. 아마도 많은 톱 배우들이 한 번쯤 거쳤을 단계에 있는 영빈을 마침 그 길목에 선 서강준은 어떻게 이해하고 또 어떻게 표현할까. 연예계를 배경으로 그네들의 민낯을 드러내는 '안투라지'에서 어쩌면 가장 중심에 있는 영빈으로 살아가는 서강준을 지난 8월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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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팅이 결정되면서 원작을 찾아봤는데 너무 재미있더라고요. 굉장히 솔직하다는 인상도 받았고요. 한국판 '안투라지'는 기존 한국 드라마들과 결이 달라요. '논스톱' 같은 시트콤이 생각나기도 하고요. 워낙 달라 연기하면서 헷갈리기도 했어요. 보통 한국 드라마에서는 가장 중요한 것이 전사였는데, '안투라지'는 그게 많이 필요 없더라고요. 앞에서의 감정을 이어가지 않고 연기를 한다면 대중이 과연 스토리로 이해할까 하는 걱정을 초반에는 했어요. 하지만 또 막상 대본을 보면 그렇게 전사를 신경 쓰지 않아도 되는 신이 나와있으니까 그게 맞는 거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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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다른 틀의 드라마라는 점 외에 '안투라지'의 매력은 역시 수위를 넘나드는 솔직한 표현력이다. 국내 버전 역시 첫 방송부터 상당한 수위를 보여주는데 성공했다. 서강준은 "지금은 많이 익숙해졌지만 처음에는 확실히 세다고 느꼈다. 특히 조진웅 선배님이 연기하는 은갑 캐릭터의 대사가 정말 세다. 또 최명길 선배님의 변신 역시도 세다. 욕 자체가 좋은 것은 아니지만 이마저도 드라마의 표현력의 폭을 넓힐 수 있었다는 점에서 흥미롭게 다가왔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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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는 물론 작품 자체의 매력까지 이처럼 욕심나는 작품을 꿰찬 비결에 대해서도 묻지 않을 수 없었다. 서강준은 "감사하게도 감독님이 저를 포함해 모든 배우들에게 '함께 하고 싶었던 배우들이었다'라고 말씀해주셨다. 그런 기대만큼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고, 실제로 현장에서 느껴지는 감독님의 좋은 연출을 잘 따라가 대중 앞에 좋은 작품을 만들고 싶다는 욕심이 커졌다"라며 역시 파이팅이 넘치는 답을 들려줬다.
sypova@sportschosun.com,soulhn1220@ 사진=뉴미디어팀 이새 기자 06sejong@sportschosun.com, tvN '안투라지'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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