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3당, 탄핵안 발의..탄핵시계 본격 가동
[앵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정의당 등 야3당이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했습니다.
이제 다음주 금요일 본회의 표결 절차만 앞두게 됐는데요.
탄핵시계가 본격적으로 돌아가기 시작했습니다.
성승환 기자입니다.
[기자]
박 대통령 탄핵 공동전선에 균열 조짐을 보였던 야3당이 결국 탄핵소추안을 발의했습니다.
탄핵안이 발의되면 다음 첫 본회의에 자동 보고되고 국회는 24시간 이후 72시간 이내에 표결로 처리해야 합니다.
2일 처리가 무산되며 잠시 멈췄던 탄핵열차가 다음주 금요일 처리를 향해 다시 달리게 된 겁니다.
야권은 탄핵안을 제출하면서 본회의 가결의 열쇠를 쥔 새누리당 비주류를 향해 다시한번 동참을 촉구했습니다.
<이춘석 / 더불어민주당 탄핵추진단장> "5천만 국민의 준엄한 명령에 따라 반드시 탄핵안을 통과시키겠습니다."
'4월 퇴진, 6월 조기대선'을 선언한 비주류 의원들은 박 대통령과 야권을 동시에 압박하는 모습입니다.
대통령이 명확한 퇴진 시점을 밝힐 것을 촉구하는 동시에 야권에는 여야 단일 '퇴진 로드맵'을 만들기 위해 협상에 나서라는 겁니다.
<유승민 / 새누리당 의원> "대통령이 자진사퇴 일자를 밝히고 2선 후퇴 의지도 분명히 밝히면 그건 여야가 충분히 협상해볼 수 있는 것 아닙니까."
하지만 야권은 대통령이 '4월 퇴진' 의사를 밝히더라도 탄핵 표결을 강행한다는 입장이어서 진통을 예고하고 있는 상황.
어렵사리 종점을 향해 달리기 시작한 '탄핵열차'.
가결이냐 부결이냐 갈림길이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성승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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