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12월 통안증권 8.8조원 발행..평소보다 5조원 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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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내달 통화안정증권 발행액을 대폭 줄이기로 했다. 한은은 지난 21일 8년 만에 국고채 1조2700억원을 직매입했고, 28일에는 통화안정증권 발행액을 당초 1조원에서 3000억원으로 줄이는 등 잇단 공개시장운영 조치를 통해 시장금리 안정화를 꾀하고 있다. 이주열 한은 총재는 지난 11일 금통위 기자회견에서 "시장금리 변동성이 과도해지면 공개시장운영 통해서 유동성을 충분히 공급하는 것으로 대응하겠지만, 필요하다면 다른 여러 가지 수단도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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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유엄식 기자] [(상보)시장안정화 조치 일환, 시중 유동성 여유롭게 관리…최근 국고채 금리 상승세 꺾여]

한국은행이 내달 통화안정증권 발행액을 대폭 줄이기로 했다. 최근 시장금리 상승세를 진정시키기 위해 시중 유동성을 여유롭게 관리하기 위한 조치다.
한은은 12월 중 통화안정증권을 8조8000억원 발행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이는 전월대비 1조5000억원 줄어든 것으로 올해 1~11월 평균 발행액(13조8000억원)과 비교해선 약 5조원 감소한 것이다.
구체적인 계획은 입찰일 기준 △5일 1조1000억원 △7일 1조7000억원 △12일 1조2000억원 △19일 9000억원 △21일 1조7000억원 △26일 1조원 등이 경쟁입찰, 23일에는 1조2000억원이 모집된다.
발행만기는 91일(2조6000억원), 182일(7000억원), 1년(1조2000억원), 2년(4조3000억원) 등 네 종류다.
한은이 통화안정증권 발행량을 줄이면 그만큼 시중 유동성이 덜 흡수돼 금융기관들이 자금을 좀 더 여유롭게 관리할 수 있다.
한은은 지난 21일 8년 만에 국고채 1조2700억원을 직매입했고, 28일에는 통화안정증권 발행액을 당초 1조원에서 3000억원으로 줄이는 등 잇단 공개시장운영 조치를 통해 시장금리 안정화를 꾀하고 있다.
이주열 한은 총재는 지난 11일 금통위 기자회견에서 “시장금리 변동성이 과도해지면 공개시장운영 통해서 유동성을 충분히 공급하는 것으로 대응하겠지만, 필요하다면 다른 여러 가지 수단도 쓰겠다”고 말했다.
시장금리 상승시 금융기관 대출금리도 오르고 이로 인해 가계부채 리스크가 불거질 수 있어 한은의 고심이 커지고 있다.
한은은 앞으로도 시장 상황에 따라 다양한 시장안정화 조치를 강구할 방침이다.
최근 한은 공개시장운영 등의 영향으로 국고채 금리 급등세가 한풀 꺾인 분위기다.
지난 25일 1.811%로 연중 최고치였던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이날 1.710%로 마감했다. 같은 기간 국고채 10년물(2.184%→2.144%), 20년물(2.239%→2.152%), 30년물(2.247%→2.148%) 등 장기물 금리도 대체로 하락했다.
유엄식 기자 usy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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