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광 휘닉스파크, 휘닉스 호텔앤드리조트로 변경

㈜보광이 1995년 창립 이래 처음으로 BI(Brand Identity)를 변경하고 이미지 변신에 나선다.

(휘닉스 평창 제공)© News1 신효재 기자

보광휘닉스파크는 30일 사명을 ‘휘닉스 호텔앤드리조트(이하 휘닉스)’로 변경하고 평창에 위치한 휘닉스파크는 ‘휘닉스 평창’으로, 제주에 위치한 휘닉스아일랜드는 ‘휘닉스 제주 섭지코지’로 브랜드명을 개편했다.

‘휘팍’이라는 애칭으로 불려온 휘닉스 평창 스키장은 ‘휘닉스 스노우파크’로 불리게 될 예정이다.

휘닉스파크는 그동안 사용했던 불사조 엠블럼 대신 로고타입의 BI 디자인을 사용한다.

새로운 로고는 평창의 산과 제주의 바다를 품고 있는 휘닉스의 청정 자연과 사람의 어울림을 상징하는 원을 모티브로 해서 제작했다.

휘닉스는 향후 각 리조트를 상징하는 색상 및 패턴을 적용한 사이니지와 인테리어 업그레이드 등 지속적인 리뉴얼 작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휘닉스는 모바일에 맞게 홈페이지도 새롭게 서비스를 시작했다.

또 고객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메뉴를 정비하고 신규 BI를 적용해 디자인 완성도를 높였다.

이외 로그인 및 회원가입 시 필요했던 아이핀 인증방식 외 휴대폰 인증 서비스를 도입했다.

(휘닉스 평창 제공)© News1 신효재 기자

휘닉스는 최근 공사를 마친 그린동 100개 객실을 포함해 약 400개 콘도 객실이 리노베이션을 완료했다.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개최 전까지 호텔 및 객실 리노베이션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휘닉스 호텔앤드리조트 민병관 대표이사는 “브랜드는 우리의 얼굴이자 자산이다. 휘닉스파크가 21년간 지켜온 브랜드를 보다 업그레이드하고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고자 이번 리브랜딩을 진행했다”며 “이번 리브랜딩을 통해 국내 최고 휴양리조트로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4일 국내 최초로 스키 시즌을 시작한 휘닉스 스노우파크는 이번 주말 챔피언환타지, 스패로우 등 상급 코스를 오픈한다.

© News1 신효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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