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벗는 삼성 AI음성비서.. 남성·여성이 따로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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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인공지능(AI) 음성비서 서비스가 점차 베일을 벗고 있다. 삼성전자의 '빅스비'와 '케스트라'까지 등장을 예고한 가운데 애플 '시리', 구글의 '구글 어시스턴트'와 함께 스마트폰으로 선보이는 '손안의 음성 개인비서' 서비스 경쟁도 본격적으로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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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로 모바일결제 등 명령 수행
내년 '갤럭시S8' 차별화서비스 예고
구글·애플과 기술 경쟁 본격 돌입

삼성전자의 인공지능(AI) 음성비서 서비스가 점차 베일을 벗고 있다. 내년 출시될 '갤럭시S8'에 음성인식 개인비서 기능 탑재를 예고한 가운데 구글, 애플과의 스마트폰 '음성비서' 기술 경쟁이 본격적으로 달아오를 전망이다.
28일 GSM아레나 등 외신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새로운 AI 음성인식 개인비서 서비스 명칭으로 추정되는 '빅스비'(Bixby)와 '케스트라'(Kestra)의 상표 등록을 마쳤다.
GSM아레나는 삼성 음성인식 개인비서 명칭은 남성 비서 보이스가 '빅스비', 여성 비서 보이스가 '케스트라'이며, 현재 삼성전자 음성 비서 서비스인 'S보이스'를 대신해 차기 전략 스마트폰 모델부터 적용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앞서 삼성은 지난 10월 애플 '시리'(Siri)를 만든 주요 개발진이 설립한 AI 플랫폼 전문기업 비브랩스를 인수한 후, 내년 상반기 출시하는 '갤럭시S8'부터 경쟁사와 차별화한 AI 기술을 적용할 것이라고 공언했다.
비브랩스와 삼성전자 기술을 결합해 탄생하게 될 개인 음성 비서 서비스는 목소리로 모바일 결제를 실행하거나, 예약 등의 명령을 수행하는 기능을 하게 될 전망이다.
삼성전자의 '빅스비'와 '케스트라'까지 등장을 예고한 가운데 애플 '시리', 구글의 '구글 어시스턴트'와 함께 스마트폰으로 선보이는 '손안의 음성 개인비서' 서비스 경쟁도 본격적으로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당장 구글은 처음 선보인 프리미엄급 스마트폰 '픽셀'에 음성 개인비서인 구글 어시스턴트 기능을 대폭 강화해 적용한 상태다. 픽셀은 이르면 연내 국내 시장에 등장할 전망이다. 구글 어시스턴트는 대화형 AI 음성 비서 기능으로, 스마트폰으로 음성을 인식하고, 더 나아가 다른 하드웨어 기기까지 통제하는 역할로 확대하는 큰 그림을 그리고 있다.
'시리'로 대표되는 애플의 행보도 빨라지고 있다. 애플은 '시리'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AI 관련 전문가를 영입하는 등 공격적 인력 흡수 전략을 취하고 있다. 기계가 스스로 학습한다는 의미의 '머신러닝'(Machine Learning) 기술의 최고 권위자로 평가받는 카네기 멜론 대학의 루스 살라쿠트디노프 교수를 AI 연구팀장으로 영입한 것이 대표적이다.
이외에도 호주의 인공지능 스타트업 튜리 등 AI 관련 스타트업을 최근 잇따라 인수하고 있어 차기 아이폰에서 '시리'의 기능을 얼마나 끌어올릴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음성은 키보드 입력이나, 마우스 클릭처럼 차세대 기기의 주 명령을 수행하는 인터페이스가 될 것"이라며 "스마트폰은 그 첫 플랫폼 역할을 하게 될 것이고, 앞으로 음성인식 비서 기술은 무궁무진하게 확대 적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세정기자 sj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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