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이철우 의원 "이러고 있으면 세월호 학생들처럼 다 빠져 죽는다" 발언 논란

온라인뉴스팀 sportskyunghyang@kyunghyang.com 입력 2016. 11. 28.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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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새누리당 의원. 사진|김영민 기자 viola@kyunghyang.com

이철우 새누리당 의원이 박근혜 대통령 탄핵과 관련해 “이러고 있으면 세월호 학생들처럼 다 빠져 죽는다”고 말해 논란을 빚고 있다.

이철우 의원은 25일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의원총회에서 “대통령이 조기 퇴진하되 탄핵 대신 개헌을 추진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철우 의원은 “탄핵이 가결돼 내년 7월께 대선을 하면 통째로 야당에 갖다 바치자는 얘기와 같다”며 “대통령을 뺏기면 야당은 샅샅이 전범 잡듯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촛불의 방향을 여의도로 바꿔야 하나” “촛불 사이사이에 (국회의원을)끼어줬더니 저들도 우리 같은 국민이라 생각하는 걸까”라고 말했다.

또 “테러방지법 발의한 우리 새누리당 의원님이시네” “새월호 희생자들을 자신의 선택 때문에 침몰한 배에 남은 것처럼 표현하네” “사람이 할 말인가 저게” 등의 격앙된 반응도 보였다.

한편 이철우 의원은 테러방지법을 제정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테러방지법은 9조3항과 9조4항 등에 ‘국정원장이 테러 위험인물의 가능성이 있다고 지명하면 해당 자의 카카오톡 등 모든 개인정보와 위치정보를 동의 없이, 영장 없이 사업자로부터 받을 수 있다’고 명시하는 등 악법 논란을 낳았다. 지난 2월 필리버스터 사건의 시발점이기도 하다.

<온라인뉴스팀 sportskyunghy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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