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전 오늘] 차인표, 멈추지 않는 리즈 시절 '전성기는 계속된다'

[스포츠서울 김수현기자] 배우 차인표의 전성기는 계속된다. 한국 드라마의 고정 캐릭터, 변치 않는 인기를 자랑하는 신데렐라 스토리의 중심에는 재벌남이 빠지지 않는다. 그리고 90년대 드라마의 중심에는 차인표가 있었다.
MBC 공채 탤런트 22기로 데뷔한 차인표는 1994년, 운명의 작품 '사랑을 그대 품 안에'를 만난다. 당시 차인표는 대형 백화점 이사 강풍호 역으로 출연해 터프가이의 상징 오토바이와 가죽재킷 패션, 색소폰 연주를 선보이며 여심을 사로잡았다. 거기에 차인표는 이 작품을 계기로 함께 출연한 신애라와 열애를 시작해 결혼까지 골인했다. 1995년 모두의 축복 속에 결혼한 두 사람은 대한민국 대표 잉꼬부부로 등극했다.
군 제대 후 복귀작 역시 큰 인기를 끌었다. 차인표는 '사랑을 그대 품 안에'를 연출한 이진석 PD의 MBC '별은 내 가슴에'에 최진실, 안재욱, 전도연 등과 주연으로 출연해 49.4%라는 엄청난 시청률을 이끌기도 했다.
인기와 화제 속에 안주하지 않았던 차인표는 이후 재벌남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해 '그대 그리고 나', '왕초' 등 다양한 캐릭터에 도전하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출연하는 작품마다 큰 사랑을 받아온 차인표의 리즈 시절은 어땠을까.

[당시 기사 전문 요약]
[ 12월 말 제대를 앞둔 육군 현역 스타 차인표(29)를 캐스팅하기 위한 방송 3사와 영화사들의 물밑 교섭이 한창이다. 최근 간판급 남자 스타 기근에 시달려온 방송 3사는 물론 영화사들은 제대 전에 그를 입도선매하기 위해 열띤 '스토브리그'를 진행시키고 있다.
하지만 일단 차인표의 방송 컴백작은 그를 키워주고 스타로 만들어준 MTV에서 이뤄질 것이 거의 확실시되고 있다. 차인표는 군 입대 직전 MTV 미니시리즈 '사랑을 그대 품 안에'를 통해 단번에 자신을 국내 최고의 스타 자리에 올려놓은 연출자 이진석 PD의 작품에 출연한다는 계획 아래 막바지 교섭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차인표에게는 최고의 은인인 이진석 PD는 내년 3~4월 미니시리즈를 준비 중이다. 따라서 차인표는 제대와 함께 새해 1월부터 이진석 PD의 미니시리즈 촬영에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그는 제대와 함께 또 한번 '제2의 차인표 신드롬'을 예고하고 있으며 차인표의 몸값 최고액 경신은 시간문제라는 것이 연예계의 지배적인 견해다. ]

[1994년] '사랑을 그대 품 안에'로 일약 스타덤에

[1995년] 아내 신애라와 행복한 결혼식

[1997년] 잘생긴 재벌남의 정석 보여준 '별은 내 가슴에'

[1998년] 지금과 다르지 않은 잘생긴 외모
20년이 지난 지금, 차인표는 KBS2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라미란과 함께 극강의 케미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손댔다 하면 대박이다.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은 30%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고 있다. 언제나 멈추지 않고 다양한 도전으로 시청자들을 찾고 있는 차인표, 그의 전성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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