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백만장자 111만명..1년 새 2만5천명 늘어
2016. 11. 26. 11:59
크레디트스위스 은행 보고서
(밴쿠버=연합뉴스) 조재용 통신원= 캐나다에서 미화 100만 달러(약 11억8천만원)가 넘는 순자산을 보유한 백만장자는 올해 기준 총 111만7천 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5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스위스의 크레디트스위스 은행이 세계 각국 부자들의 재산 보유 실태를 조사한 결과 캐나다의 백만장자는 지난 1년 사이 2만5천 명 늘어 이같이 집계된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의 백만장자는 전 세계 백만장자의 3%로 미국, 일본,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중국에 이어 8위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이는 3천300만 명에 불과한 적은 인구에 비해 비교적 높은 비율로 분석됐다.
또 보고서는 향후 5년 간 56만3천 명이 캐나다의 백만장자 대열에 새로 진입해 오는 2021년 백만장자는 올해보다 50% 많은 168만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 같은 증가속도는 중국(73%), 인도(57%), 호주(54%)에 이어 세계 네번째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캐나다 국민의 순자산 평균은 미화 27만 달러로 지난해보다 2천 달러가 늘었으며, 국민 순자산의 중간값은 9만6천 달러로 집계됐다.

jaey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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