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정은 이달 7번째 軍행보..산악보병대대 스키훈련 참관

【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이달 들어서만 7번째 군사 행보를 이어갔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위원장이 인민군 제1045군부대 관하 산악보병대대 스키훈련을 지도했다고 26일 보도했다. 다만 그가 언제 훈련을 참관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중앙통신은 김정은 위원장의 지시로 시작된 훈련에서 산악보병들이 "남조선 전역을 단숨에 타고 앉을 멸적의 기상을 안고 쏜살같이 날아 내렸다"며, 김정은 위원장이 "훈련을 정말 잘한다"고 치하했다고 선전했다.
중앙통신은 이어 김정은 위원장이 "유사시 적들이 정신 차릴새 없이 동에 번쩍, 서에 번쩍하며 이리 치고 저리 답새겨야 한다"고 강조하며 "가장 험한 지형지물을 이용해 산악전투훈련을 실전과 같이 진행해 산악보병의 용감성과 민첩성을 키워줘야 한다"고 지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김정은 위원장의 훈련 참관에는 최룡해 당 중앙위 부위원장이 함께했으며, 나머지 군부대 지휘관들이 현장에서 김정은 위원장을 맞이했다고 중앙통신은 설명했다. 김정은 위원장은 훈련 참관을 마친 후 산악보병대대 군인과 기념사진을 찍었다.
김정은 위원장의 이번 스키훈련 참관은 이달 들어서만 7번째 군사 행보다.
그는 관영매체에 보도된 날을 기준으로 ▲11월4일 제525군부대 직속 특수작전부대 ▲11월9일 제1344군부대 관하 구분대 ▲11월11일 서부전선마합도방어대 ▲11월13일 서해 갈리도전초기지 및 장재도방어대 ▲11월19일 인민군 대연합부대별 여성방사포병 사격경기 참관 ▲11월25일 380대연합부대 지휘부 시찰을 이어왔다.
이는 김정은 위원장이 본격적인 동계훈련을 앞두고 군 기강 확립과 사기진작을 꾀하는 한편 외부적으로는 군사력을 과시함으로써 군사력을 과시하려는 측면도 없지 않다는 분석이다.
jikime@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혼전순결' 강균성, 오늘 14세 연하 유하진과 '속전속결' 결혼
- 도경완, '차트남' 하차 통보 받았다…"아침 10시부터 술 당겨"
- '영원한 수사반장' 최불암 별세…열정 불태운 67년 연기 인생(종합)
- 양홍원 불륜설 폭로자 "불륜 장면은 못 봤다…일 커져 미안해"
- 초보인 척 러닝크루 잠입한 이봉주…현장 '초토화'
- 전원주 "치매 전 단계인 경도인지장애 판정 받아" 고백
- 영국 배우 패트릭 스튜어트 별세…엑스맨 자비에 교수
- 윤혜진, 자녀에게 철저한 성교육 "무조건 피임해야"
- 4박5일 전남친의 고문…바리캉 폭행·나체 촬영 '징역 3년'
- 조여정 "내 친구는 나밖에 없어"…외로움에 대한 소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