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정은 이달 7번째 軍행보..산악보병대대 스키훈련 참관

김지훈 2016. 11. 26. 11:39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여성방사포병 사격경기를 참관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9일 보도했다. 2016.11.19. (사진=노동신문 캡쳐)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이달 들어서만 7번째 군사 행보를 이어갔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위원장이 인민군 제1045군부대 관하 산악보병대대 스키훈련을 지도했다고 26일 보도했다. 다만 그가 언제 훈련을 참관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중앙통신은 김정은 위원장의 지시로 시작된 훈련에서 산악보병들이 "남조선 전역을 단숨에 타고 앉을 멸적의 기상을 안고 쏜살같이 날아 내렸다"며, 김정은 위원장이 "훈련을 정말 잘한다"고 치하했다고 선전했다.

중앙통신은 이어 김정은 위원장이 "유사시 적들이 정신 차릴새 없이 동에 번쩍, 서에 번쩍하며 이리 치고 저리 답새겨야 한다"고 강조하며 "가장 험한 지형지물을 이용해 산악전투훈련을 실전과 같이 진행해 산악보병의 용감성과 민첩성을 키워줘야 한다"고 지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김정은 위원장의 훈련 참관에는 최룡해 당 중앙위 부위원장이 함께했으며, 나머지 군부대 지휘관들이 현장에서 김정은 위원장을 맞이했다고 중앙통신은 설명했다. 김정은 위원장은 훈련 참관을 마친 후 산악보병대대 군인과 기념사진을 찍었다.

김정은 위원장의 이번 스키훈련 참관은 이달 들어서만 7번째 군사 행보다.

그는 관영매체에 보도된 날을 기준으로 ▲11월4일 제525군부대 직속 특수작전부대 ▲11월9일 제1344군부대 관하 구분대 ▲11월11일 서부전선마합도방어대 ▲11월13일 서해 갈리도전초기지 및 장재도방어대 ▲11월19일 인민군 대연합부대별 여성방사포병 사격경기 참관 ▲11월25일 380대연합부대 지휘부 시찰을 이어왔다.

이는 김정은 위원장이 본격적인 동계훈련을 앞두고 군 기강 확립과 사기진작을 꾀하는 한편 외부적으로는 군사력을 과시함으로써 군사력을 과시하려는 측면도 없지 않다는 분석이다.

jikime@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