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낙태 전력 여성에 대한 면죄 무기한 연장해
김재영 2016. 11. 21. 20:53

【바티칸시티=AP/뉴시스】김재영 기자 = 카톨릭의 프란치스코 교황은 21일 막 끝난 '자비 희년'의 지난 1년 동안 특별히 내렸던 낙태 전력 여성에 대한 죄 사함을 연장해 모든 사제들이 이 '중대 죄악'을 무기한으로 용서할 수 있도록 허락했다.
지난 해 프란치스코 교황의 특별 명령이 있기 전까지 카톨릭에서 낙태 여성에 대한 면죄는 주교급 사제만이 당사자의 고해성사를 듣고 내릴 수 있었다.
교황은 이날 바티칸이 공개한 교황 서신에서 "주의 자비가 미치지 못하고 화해를 원하는 회개의 가슴이 쓸어버리지 못할 죄악은 결코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교황은 "낙태는 중대 죄악이니, 무고한 생명에 종말을 가하기 때문"이라며 낙태 반대 기조를 굳세게 되풀이 역설했다.
k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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