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박원순 서울시장, 22일 국무회의 참석해 박 대통령 퇴진 요구한다

조미덥 기자 2016. 11. 21. 17:23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향신문] 야권 대선 잠룡인 박원순 서울시장이 오는 22일 국무회의에 참석해 박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고,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에 반대 의사를 피력할 예정이다.

박 시장 측 핵심 관계자는 이날 통화에서 “박 시장이 내일 국무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박 대통령의 퇴진을 바라는 민심을 전달하고, 퇴진을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직 장관들이 모이는 국무회의에서 박 대통령 퇴진 요구가 나오는 것은 처음이다. 하지만 박 대통령은 해당 국무회의에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관계자는 “내일 국무회의에 상정될 될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체결의 부당함에 대해 국무회의에서 의견을 개진해달라는 시민단체의 요청이 있었다”며 “그에 대한 반대 의견도 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국무회의에는 지난 1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특별검사와 국정조사 관련 법안도 상정된다.

서울시장은 지방자치단체장으로는 유일하게 국무회의 배석 권한이 있다. 박 시장의 국무회의 참석은 지난 8월 ‘청년수당’에 대한 협조를 구하기 위해 참석한 후 100여일 만이다.

<조미덥 기자 zorro@kyunghyang.com>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