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리, 김세훈 '겟세마네' 무대 극찬 "이보다 잘 부를 수 없다" (팬텀싱어)

최하나 기자 2016. 11. 18.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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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싱어'에서 심사위원 마이클 리가 참가자 김세훈의 무대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오치영의 무대가 끝난 뒤 심사위원 윤상은 "제작진의 의도가 나오는 건지. 지금 약간 소름이 돋았다"면서 "제가 뽑은 오치영 씨의 장점은 고음에서 오는 그 바이브레이션이 너무 애절하고 '쑥대머리'와 기막히게 조화를 이뤘다"고 극찬했다. 심사위원 윤종신 역시 "경이로울 정도로 고음을 쉽게 냈던 것 같다"며 김세훈의 고음 실력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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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싱어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팬텀싱어'에서 심사위원 마이클 리가 참가자 김세훈의 무대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18일 밤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팬텀싱어'에서는 남성 4중창 그룹 멤버를 선발하기 위한 오디션이 그려졌다.

이날 오치영은 '쑥대머리'라는 의외의 선곡으로 프로듀서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오치영은 판소리 창법으로 '쑥대머리'를 소화하며 탄탄한 고음 실력과 개성적인 보컬을 뽐냈다.

심사위원 바다는 오치영의 '쑥대머리' 무대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고, 심지어 눈물을 글썽이기도 했다.

오치영의 무대가 끝난 뒤 심사위원 윤상은 "제작진의 의도가 나오는 건지. 지금 약간 소름이 돋았다"면서 "제가 뽑은 오치영 씨의 장점은 고음에서 오는 그 바이브레이션이 너무 애절하고 '쑥대머리'와 기막히게 조화를 이뤘다"고 극찬했다.

마이클 리 역시 "가성이랑 두성 섞어서 부르는 부분은 정말 최고였다"면서 오치영의 무대에 엄지를 치켜들었다.

이후 김세훈이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넘버인 '겟세마네(Gethsemane)'로 무대에 올랐다. 클라이맥스 부분에서 김세훈은 손색없는 고음 실력을 뽐내며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김세훈의 무대를 보고 심사위원 손혜수는 "참가자 중 유일하게 두강을 쓰셨던 것 같다. 그래서인지 고음을 너무 쉽게 쓰시더라"고 호평했다.

심사위원 윤종신 역시 "경이로울 정도로 고음을 쉽게 냈던 것 같다"며 김세훈의 고음 실력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겟세마네'를 수차례 부른 경험이 있던 마이클 리는 "정말 잘 들었다. 이보다 더 잘 부를 수 없을 것 같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김세훈은 마이클 리의 극찬에도 다른 심사위원들의 반대로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지 못 하고 탈락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마이클 리 | 팬텀싱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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