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 대본 리딩 현장 공개..이병헌+김윤석+박해일 카리스마 대결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2016. 11. 18.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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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남한산성’ 사진=싸이런 픽쳐스

영화 <남한산성>의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남한산성> 제작진은 18일 주연배우 이병헌, 김윤석, 박해일 등의 대본 리딩 사진을 공개했다.

<남한산성>은 <도가니> <수상한 그녀>를 연출한 황동혁 감독의 신작으로 김윤석, 이병헌, 박희순, 박해일, 고수 등 대한민국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해 화제를 모았다.

<남한산성>은 1636년 인조 14년 병자호란을 일으킨 청의 공격을 피해 임금과 조정이 남한산성으로 숨어들고, 밖으로 나갈 수도 공격 할 수도 없는 고립무원의 상황 속 그 안에서 벌어진 47일 간의 이야기를 그린다.

강대국의 압박에 무력한 조정과 고통받는 민초들의 삶, 신념과 신념이 맞서는 갈등과 번민을 강하고 날카로운 문체로 그려내 출간 이래 70만 부의 판매고를 올린 김훈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영화다.

이병헌은 순간의 치욕을 감내하더라도 임금과 백성의 삶을 지켜야 한다는 신념을 굽히지 않는 주화파 이조판서 ‘최명길’ 역을 맡았으며, 김윤석은 청의 치욕스런 공격에 맞서 끝까지 싸워 대의를 지켜야 한다고 믿는 척화파 예조판서 ‘김상헌’ 역을 맡아 이병헌과 첫 호흡을 맞춘다.

박해일은 대신들의 의견 사이에서 번민하는 왕 ‘인조’ 역을, 고수는 추위와 배고픔 속에서도 자신의 해야할 일을 묵묵히 해 나가는 대장장이 서날쇠’ 역을, 박희순은 산성의 방어를 책임지는 수어사 ‘이시백’을 맡았다.

영화 <남한산성>은 오는 11월 21일 크랭크인 예정이다.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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