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 갱' 출신 아역배우들 비극적 죽음, 정말 영화의 저주일까(서프라이즈)

뉴스엔 2016. 11. 13.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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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갱'은 정말 저주받은 영화일까. 11월 13일 방송된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는 할리우드 '아워갱' 출신 아역배우들의 죽음과 관련된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1922년 제작된 코미디 단편 영화 시리즈 '아워 갱'은 아이들의 소소한 일상을 다룬 작품이다. 놀라운 건 '아워 갱' 출연 배우들의 죽음이 계속해서 발생됐다는 것. '아워 갱' 출연 배우들이 모두 사망했고, 사람들은 '아워 갱'을 저주받은 영화로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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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아워갱'은 정말 저주받은 영화일까.

11월 13일 방송된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는 할리우드 '아워갱' 출신 아역배우들의 죽음과 관련된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1922년 제작된 코미디 단편 영화 시리즈 '아워 갱'은 아이들의 소소한 일상을 다룬 작품이다. 영화는 큰 인기를 얻으며 무려 221개의 에피소드가 탄생됐고, 영화 출연 후 아역 배우들은 스타로 급 부상했다.

하지만 1936년 한 남자의 사망 소식이 전해졌다. 그는 1929년 '아워 갱'에 출연한 노먼 체니였다. 영화 출연 당시 큰 덩치에 순수한 캐릭터로 국민적 사랑을 받았던 그는 시리즈 하차 후 140kg까지 체중이 증가했고, 끝내 각종 질병으로 21살 젊은 나이에 숨지고 말았다.

놀라운 건 '아워 갱' 출연 배우들의 죽음이 계속해서 발생됐다는 것. 노먼 체니 사망 9년 뒤인 1945년 로버트 허친스가 사망했고, 클리프턴 영 역시 33세라는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또 1935년부터 1940년까지 가장 인기 있던 '아워 갱' 주인공인 칼 스위처마저 피살되며, 일각에서는 이 모든 것이 '아워 갱의 저주'가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후 도로시 댄드릿지 스코티 베켓 리처드 다니엘까지. '아워 갱' 출연 배우들이 모두 사망했고, 사람들은 '아워 갱'을 저주받은 영화로 불렀다. 하지만 제작자 할로치는 소문을 강하게 부인하며, 사건 사고는 배우들에게 늘 따라다니는 것이라 주장했다.

'아워 갱' 하차 후에도 할리우드에서 성공한 배우는 있었다. 그는 로버트 블레이크. 사람들은 그를 저주를 피해 간 배우라고 칭했다. 하지만 추후 그는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심지어 그의 성공 뒤에는 불우한 결혼 생활과 어두운 과거가 숨겨져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런 가운데 '아워 갱'은 2014년 다시 리메이크됐고, 사람들은 영화의 저주가 이어질 것을 두려워하고 있다.(사진=MBC 방송 캡처)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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