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강탈] '라디오스타' 이수근vs유세윤, 규현 후임자리 쟁탈전(feat. 신씨)

김현경 기자 2016. 11. 10.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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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근과 유세윤이 '라디오스타' 막내 자리를 두고 신경전을 벌였다. 그러자 유세윤은 "이제 규현이가 가면 누가 옵니까. 저는 수요일에 스케줄이 없어요"라며 본인을 홍보하고 나서 눈길을 끌었다. 이런 가운데 신정환은 '구 황금어장의 어머니, 현 빙수가게 사장', '라스는 그 자리에 있다. 나만 나이 들어갈 뿐'이라는 문구와 함께 축하화환을 보내 녹슬지 않은 센스를 발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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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현경 기자] 이수근과 유세윤이 '라디오스타' 막내 자리를 두고 신경전을 벌였다.

9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어쩌다 500회 수요일 밤의 기적' 특집으로 꾸며져 김희철 이수근 유세윤 우승민(올라이즈밴드)이 출연했다.

이날 유세윤은 '무릎팍도사'의 '건방진 도사'로 돌아가 '라디오스타'의 건방진 프로필을 선보였다. 논란과 화제를 수없이 낳았던 '라스'의 역사를 정리한 유세윤은 마지막으로 규현의 군입대 이후를 걱정했다.

후임 이야기가 나오자 김희철은 "규현이 5년 넘게 이 자리를 채워왔기 때문에 누가 오든 간에 쉽지 않은 자리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미스터 신씨(신정환)를 소환하지 않는 이상 힘들 것 같다"며 규현을 대체할 만한 적임자가 있을지 걱정했다.

그러자 유세윤은 "이제 규현이가 가면 누가 옵니까. 저는 수요일에 스케줄이 없어요"라며 본인을 홍보하고 나서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해본 사람이 하는 것이 아무래도 좋지 않겠냐"고 강조하며 "그나마 문제 있던 사람 중 자신의 죄를 스스로 고백한 사람이 아니겠습니까"라며 매력(?)을 어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수근은 "왜 난 아니라고 생각하냐"라며 규현 후임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경쟁에 뛰어들었다. 그는 "여기 있는 사람 다 문제 있는 사람들인데"라는 셀프 디스를 통해 MC자리를 욕심냈다. 그럼에도 신동 등 다른 사람이 언급되자 이수근은 "자꾸 이러면 '한끼 줍쇼' 갈 수 밖에 없다"라며 자신을 붙잡으라고 강요했다.

그런가하면 신정환은 이날 방송에 출연하지 않았음에도 여러 차례 언급되며 존재감을 뽐냈다. 얼굴이 모자이크 처리되고 '신씨'로 불렸지만, 과거 그의 활약과 에피소드를 넘을 사람이 많지 않다는데 출연진 모두가 동의했다.

이런 가운데 신정환은 '구 황금어장의 어머니, 현 빙수가게 사장', '라스는 그 자리에 있다. 나만 나이 들어갈 뿐'이라는 문구와 함께 축하화환을 보내 녹슬지 않은 센스를 발휘했다.

[티브이데일리 김현경 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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