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아웃도어 블루투스 이어폰 'LG 포스' 출시

조진호 기자 ftw@kyunghyang.com 2016. 11. 9.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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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스포츠 활동에 적합한 블루투스 이어폰 ‘LG 포스(Force)’를 10일 출시한다.

귀 모양을 형상화한 디자인으로 귀 전체를 감싸줘 편안함과 안정감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부드러운 실리콘 재질의 귀걸이(이어후크, Ear Hook)형으로 제작됐다. 조절 가능한 이어후크를 앞뒤로 밀어 사용자의 귀 크기에 맞게 6단계로 사이즈 조절이 가능하다. 크기 조절 후 착용한 이어폰은 격렬하게 움직여도 귀에서 빠지지 않아 익스트림 활동에 적합하다.

LG전자는 ‘LG 포스’ 제품에 IPx5 생활방수 기능을 적용해 운동 시 발생하는 땀이나 갑작스러운 비에도 걱정 없이 사용 가능하도록 했다. IPx5는 모든 방향에서 분사되는 물줄기로부터 제품을 보호할 수 있음을 의미하는 방수 등급이다.

또 ‘퀄컴 aptX’ 오디오 코덱을 적용=블루투스 연결때도 CD 음질 수준의 음악을 들을 수 있다. 블랙 색상이며 13만 9000원에 판매된다.

<조진호 기자 ftw@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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