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양·박보검 거친 허정은, 오지호와 '흥행 가족 계보' 잇는다

조혜진 기자 2016. 11. 7.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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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은

[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아역배우 허정은이 훈훈한 가족 계보를 이어간다.

16일 첫 방송될 KBS2 새 수목드라마 ‘오 마이 금비’(극본 전호성·연출 김영조)에서 당차고 씩씩한 열 살 유금비 역을 맡은 허정은은 올해 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 ‘구르미 그린 달빛’에 출연하며 남다른 연기력을 뽐낸 바 있다. 그는 이번 ‘오 마이 금비’를 통해 타이틀롤을 맡아 또 한 번 최고의 연기를 보여줄 채비를 마쳤다.

허정은은 지난 5월 종영한 ‘동네변호사 조들호’에서 조들호(박신양)의 딸 조수빈 역으로 등장했다. 부모의 이혼으로 일찍 철이 든 수빈을 연기한 허정은은 아빠를 보기 위해 약도를 보며 혼자 사무실까지 찾아갈 정도로 씩씩했고, 박신양과 유쾌하고 애틋한 부녀 케미를 이루며 감동을 선사했다.

지난 10월 종영한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허정은은 끔찍한 살해 현장을 목격, 말을 잃어버린 왕세자 이영(박보검)의 막내 동생 영은 옹주로 활약했다. 그는 눈빛만으로도 기쁨부터 슬픔, 공포 등을 섬세히 표현해내며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극의 후반부에서는 김헌(천호진)의 악행을 밝혀내는 데 일조하며 큰 활약을 선보이기도 했다.

그런 허정은이 ‘오 마이 금비’에서는 열 살이 되고 나서야 처음으로 마주하게 된 아빠 모휘철(오지호)과 티격태격 부녀 일기를 그려나갈 예정이다. 사기꾼인 휘철도 꼼짝하지 못하는 강렬한 ‘베이비 크러쉬’로 웃음을 선사함과 동시에 아동 치매로 점점 기억을 잃어가며 뭉클한 감동을 안겨줄 전망.

관계자는 “허정은이 박신양, 박보검에 이어 오지호와 부녀로서 호흡을 맞추게 됐다. 올 한해 뛰어난 활약을 보여준 믿고 보는 배우답게 ‘오 마이 금비’에서도 시청자들에게 때론 웃음을, 때론 눈물을 선사하며 흥행 가족 계보를 이어나갈 것”이라며 “얼마 남지 않은 ‘오 마이 금비’ 첫 방송까지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해당 영상 캡처, 오마이금비문전사, 로고스필름]

오 마이 금비 | 오지호 | 허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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