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행복주택에 스마트 공동현관 도어시스템 도입

2016. 11. 7.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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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휴대폰을 사용한 ‘스마트 공동현관 도어시스템’을 서울 가좌 행복주택에 시범 구축한다고 7일 밝혔다. LH는 이 시스템의 적용으로 증가하는 비용은 민간협력을 통해 무상설치 및 유지관리하고, 민간 업체에선 휴대폰 앱을 통한 배너광고로 수익을 보장하는 방식으로 입주민의 부담을 없앨 예정이다. 이 시스템은 서울가좌 행복주택에 설치 후 기술실증을 통한 모니터링과 입주민들의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보완 발전시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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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가좌 행복주택에 시범적용, 추후 확대적용 계획

-휴대폰 앱을 통해 다양한 기능 이용으로 입주민의 주거생활 편의성 증대

[헤럴드경제=홍성원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휴대폰을 사용한 ‘스마트 공동현관 도어시스템’을 서울 가좌 행복주택에 시범 구축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최신의 비콘 기술로 휴대폰의 블루투스 기능을 이용해 양 손에 짐을 들고 있어도 공동 현관문에서 1~3m안으로 접근하면 문이 자동으로 열린다. 비콘은 블루투스4.0 프로토콜 기반의 근거리 무선통신장치다. 현재의 공동 현관 출입통제 시스템은 비밀번호 또는 RFID카드로 공동 현관기에 접촉해 입장하는 것이다. 

[사진=시스템 구성도]

LH는 휴대폰에 설치하는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커뮤니티(공지사항ㆍ관리소ㆍ민게시판ㆍ주민건의사항), 관리업무지원(입찰ㆍ용역 공고 등), 전자투표 및 설문, 소음측정 등의 기능도 제공할 예정이다.

LH는 이 시스템의 적용으로 증가하는 비용은 민간협력을 통해 무상설치 및 유지관리하고, 민간 업체에선 휴대폰 앱을 통한 배너광고로 수익을 보장하는 방식으로 입주민의 부담을 없앨 예정이다. 

[사진=비콘AP및 LTE모뎀 사진]

LH 관계자는 “행복주택의 스마트 공동현관 도어시스템과 앱 활용은 입주민의 편의성 증대와 공동체 활성화뿐만 아니라 관련 산업기술 개발을 촉진 유도하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 시스템은 서울가좌 행복주택에 설치 후 기술실증을 통한 모니터링과 입주민들의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보완 발전시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hong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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