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공익근무 논란에 척추측만증 엑스레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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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종국이 공익근무 비난 여론에 자신의 척추 엑스레이 사진을 공개했다. 정상적인 척추는 정면에서 보았을 때 일직선이지만, 척추 측만증은 척추가 정면에서 보았을 때 옆으로 휜 것을 지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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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가수 김종국이 공익근무 비난 여론에 자신의 척추 엑스레이 사진을 공개했다.
4일 김종국은 “고등학교 때부터 쭉 가지고 있던 척추 측만증”이라며 “‘이런 허리로 어떻게 그런 몸을 만들죠’라고 묻는데, 난 만들고 있다”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척추측만증으로 추정되는 곧지 않고 기울어진 척추의 모습이 담겼다. 정상적인 척추는 정면에서 보았을 때 일직선이지만, 척추 측만증은 척추가 정면에서 보았을 때 옆으로 휜 것을 지칭한다. 자칫 심해지면 신경을 누르게 돼 위험해질 수 있는 증상이다.
이어 그는 “나약한 인간들이 편하게 쉴 때 난 이 악물고 잠 줄이고 이러고 산다”면서 “‘저게 말이 돼?’ 이런 것 좀 하지 말고 살자. 본인이 진짜 못할 거라고 믿고 산거 지금 하나라도 시작해보자”라고 말했다.
앞서 네티즌은 헬스트레이너 못지 않은 몸매를 가진 김종국이 현역병 복무를 하지 않은 것에 의문을 제기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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