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우리엔 애증의 이름 '티아라'..밉기도했지만 정말 소중"(인터뷰②)

길혜성 기자 2016. 11. 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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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엔 '띠아모'가 의미 있는 노래가 될 듯 한데. -2009년 여름 데뷔했으니 만 7년, 햇수로는 어느덧 8년차가 됐다. -2009년 데뷔한 걸그룹 동기들 중, 올해 멤버가 탈퇴하거나 해체한 팀도 많아 티아라도 주목받고 있는데. -멤버들에 티아라란 팀은 어떤 의미인가. -고양이, 로봇, 인디언 등 걸그룹들 중에서 티아라만큼 독특한 콘셉트를 많이 한 팀도 없는 듯한데. -회사(MBK엔터테인먼트)에 다이아란 동생 걸그룹이 생겼고, 팬들의 관심도 끌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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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길혜성 기자]
티아라 / 사진=김창현 기자
티아라 / 사진=김창현 기자

(인터뷰①에 이어)

-티아라엔 '띠아모'가 의미 있는 노래가 될 듯 한데.

▶이번 앨범은 성적에 연연하지 않을 각오가 돼 있다. '띠아모'를 통해 팬들과 저희가 행복한 시간이 되면 더 바랄게 없다. 참, 이번 티아모를 통해서는 섹시미와 강렬함이 아닌, 성숙미와 세련됨을 강조할 생각이다.

-2009년 여름 데뷔했으니 만 7년, 햇수로는 어느덧 8년차가 됐다. 느낌이 어떤가.

▶나름 잘 살아온 것 같다. 나이가 대부분 한살 터울인데 저희가 농담으로 '20대를 다 티아라로 보냈구나'라고 한다. 뒤돌아 보면 너무 바빠 아쉬운 것도 있지만, 티아라로 살아온 게 행운이고 영광이란 생각이 든다.

-2009년 데뷔한 걸그룹 동기들 중, 올해 멤버가 탈퇴하거나 해체한 팀도 많아 티아라도 주목받고 있는데.

▶우리의 마음은 끝까지 티아라로 계속 가고 싶다. 대신 이 멤버들이 아니면 안된다. 하하. 함께 있었기에 힘들 일들도 잘 겪어낼 수 있었던 같다. 저희는 주위에서 잘못했다고 하면 잘 받아들이고 인정하는 성격들이다. 그래서 여기까지 잘 온 것 같다.

-멤버들에 티아라란 팀은 어떤 의미인가.

▶애증의 티아라다. 정말 싫고 밉기도 했지만 정말 소중한 이름이기도 하다. 그만큼 우리의 지난 7년과 20대는 티아라로 꽉 차 있다.

-고양이, 로봇, 인디언 등 걸그룹들 중에서 티아라만큼 독특한 콘셉트를 많이 한 팀도 없는 듯한데.

▶우리가 했던 콘셉트들은 다른 걸그룹들은 피했던 콘셉트들이라고 생각하다. 하지만 저희한테는 잘 맞았던 것 같다. 다음에도 개성 있는 콘셉트를 하고 싶다.

-회사(MBK엔터테인먼트)에 다이아란 동생 걸그룹이 생겼고, 팬들의 관심도 끌고 있는데.

▶다이아 동생들과 친하다. 하지만 '티아라 여동생 그룹' 등으로 소개되면, 괜히 우리 때문에 잘못한 것도 없는데 주위에서 한 소리 들을까 하는 걱정도 들었다. 그래서 그 간 대외적으로는 친한다는 이야기를 잘 안했다. 다이아 동생들을 만나면 좋은 말도 많이 해준다.

-11월 가요대전에 합류하게 됐는데.

▶여러 가수(팀) 분들과 함께 하게 된 자체가 진심으로 좋다. 특히 젝스키스 신화 선배님들도 11월에 나온다고 하는데 이 분들과 같은 시기에 활동할 수 있다는 게 너무 신기하다. 학창 시절, 선배님들을 보며 꿈을 키웠기 때문이다.

-이번 앨범 활동 각오는.

▶1년 3개월 만에 찾아온 앨범이다. 팬 여러분들이 좋아해줬으면 좋겠고, 활동 마무리 때까지 많은 선후배님들과 즐겁게 활동하고 싶다. 또 멤버들이 아프지 않고 항상 웃으면서 활동하는 앨범이 됐으면 좋겠다. 1등하는 것도 좋지만, 최선을 다하는 팀이 되고 싶다. 책임감 있게 활동할 것이다.

-향후 계획은.

▶이번 앨범의 다음 음반은 누가 들어도 '티아라 노래다'라고 할 만큼, 티아라만의 색깔을 지닌 곡으로 나오고 싶다. 내년 상반기에 다시 한 번 새 앨범으로 나오고 싶다.

길혜성 기자 comet@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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