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려고 대학생했나 과제감 들고 괴로워" 박근혜 대통령 대국민담화 패러디 봇물

2016. 11. 4.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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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4일 대국민담화문에서 언급한 "내가 이러려고 대통령을 했나"라는 발언을 패러디한 글이 소셜미디어에 쏟아지고 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대국민담화문에서 "무엇으로도 국민들의 마음을 달래드리기 어렵다는 생각을 하면 내가 이러려고 대통령을 했나 하는 자괴감이 들 정도로 괴롭기만 합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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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박근혜 대통령이 4일 대국민담화문에서 언급한 “내가 이러려고 대통령을 했나”라는 발언을 패러디한 글이 소셜미디어에 쏟아지고 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대국민담화문에서 “무엇으로도 국민들의 마음을 달래드리기 어렵다는 생각을 하면 내가 이러려고 대통령을 했나 하는 자괴감이 들 정도로 괴롭기만 합니다”라고 말했다.

대통령 대국민 담화 직후 이승환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내가 이러려고 가수 했나”라는 글을 적었고, 뒤이어 다른 누리꾼들도 "내가 이러려고 세금 냈나","내가 이러려고 직장 다녔나, 피로감 들고 괴로워" ,"내가 이러려고 대학생했나 과제감 들고 괴로워" "내가 이러려고 생방송으로 담화를 봤나"등의 소셜미디어 글이 쏟아졌다.

또 2012년 대선 전 3당 후보 TV 토론회에서 박근혜 당시 새누리당 후보가 “그래서 제가 대통령을 하려는거 아니에요”라고 말했던 장면과 이어붙인 게시물도 보였다.

그런가하면 허핑턴포스트의 한 기자는 "이걸 어떻게 번역해야 할까 라는 의문에 자괴감이 들고 괴롭기만 했다"며 영어로 번역한 몇가지 문장을 소개했다.

그에 따르면 구글 번역기는 "I feel so embarrassed that I have been president for this."라고 번역했고, 미국인 기자는 "I'm so mortified and ashamed that I find myself asking "Did I become a president for this'."라고 번역했다. 그러나 또 다른 번역가는 영국 밴드 라디오헤드의 ‘Creep’ 가사를 인용해 "I'm a creep. I'm a weirdo. What the hell am I doing here? I don't belong here"라고 번역했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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