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장관 "유엔 제재에도 대북 전력공급 사업 계속 추진"

2016. 11. 3. 00:12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모스크바=연합뉴스) 유철종 특파원 =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제재 결의 등에도 불구하고 러시아가 북한에 전력을 공급하는 사업을 계속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 극동개발부 장관 알렉산드르 갈루슈카는 2일(현지시간) 자국 리아노보스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러시아와 국제사회, 유엔 안보리 등이 지지한 (대북) 제재에 적응하기 위한 일정 기간이 있었다"며 "이러한 제재의 틀 내에서 가능한 (북한과의) 경제 협력은 계속 추진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특히 북한으로의 전력 공급 사업을 계속 검토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러시아와 북한은 지난해 12월 전력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하는 협정을 체결한 바 있다.

협정은 러-북 양국이 전력 분야 기술 교류, 전력 공급, 관련 인프라 건설 등에서 서로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협정을 근거로 러시아는 북한 나선 특구에 전력을 공급하는 사업을 추진해 왔다.

러시아 극동 연해주에서 북한 나선시를 잇는 송전 선로를 건설하고 이를 통해 연해주 지역 발전소의 잉여 전력을 북한으로 공급하는 사업이다.

갈루슈카 장관의 발언은 나선 특구로의 전력 공급 사업을 대북 제재와 관계없이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알렉산드르 갈루슈카 러시아 극동개발부 장관 [연합뉴스 자료사진]

cjyou@yna.co.kr

☞ '하야해'·'우주의 기운'…가요계, 랩으로 시국 선언
☞ '공공의 적' 된 최순실…비난여론·변호사 사임 '사면초가'
☞ 현직 검사 '비선실세' 격문 공개…"검찰 칼로 치료해야"
☞ '성매매 혐의' 엄태웅 "반성하며 살겠다"
☞ 1.9평 독방 갇힌 비선실세…명품은 수의와 고무신으로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