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휴대용 게임기 '닌텐도 위 U' 생산 중단..텔레그래프

[머니투데이 최광 기자]

닌텐도 위 U

닌텐도의 휴대용 게임기 '닌텐도 위 U'(Wii U)가 이번 주에 단종된다는 보도가 나왔다.

텔레그래프는 일본 게임기업 유로게이머를 인용 닌텐도가 4일(현지 시각) 닌텐도 위 U의 생산을 종료한다고 2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위 U의 마지막 생산 주문은 10월30일 마감됐으며, 일본 생산 라인은 이번 주 완전히 문을 닫는다.

2012년 11월 출시된 닌텐도 위 U는 9월 30일까지 총 생산량은 1336만대가 판매됐다. 전 기종인 닌텐도 위는 1억대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닌텐도는 위 U 생산을 중단하는 대신 차세대 콘솔 '닌텐도 스위치'를 내년 3월 출시할 계획이다. 이 게임기는 휴대용 게임기를 대형 모니터에 연결해 콘솔 게임기로도 병용할 수 있는 올인원 형식의 게임기다.

최광 기자 hollim32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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