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페인트, 온도에 따라 색이 변하는 '감온도료' 특허 취득

신아름 기자 2016. 11. 2.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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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신아름 기자]

감온도료가 적용된 주방용품 이미지/사진제공=삼화페인트공업

삼화페인트공업은 '실리콘 수지를 이용한 감온도료 조성물 및 이의 제조방법'에 관한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고 2일 밝혔다.

감온도료는 온도에 따라 색상이 변하는 도료 제품으로 세라믹수지가 원료로 주로 쓰인다. 세라믹수지 감온도료는 경화제를 같이 써야하기 때문에 가사시간(도료를 혼합했을 때 겔화, 경화 등이 일어나지 않고 사용하기 적합한 유동성을 유지하는 시간)이 필요하고 소재와의 부착력을 높이기 위한 전처리 과정이 필수인데, 삼화페인트는 이번 특허 취득으로 작업 편의성과 소재와의 부착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또, 전처리 과정이 필요 없어 작업시간과 비용을 크게 줄여준다.

삼화페인트 관계자는 "이번 특허를 취득한 제조기법으로 만든 감온도료는 가열 시 70~80℃에서 색상이 무채색으로 변하기 시작하며 열이 식으면 색상이 다시 복원되는 특수도료"라며 "안전이 중시되는 조리기구 및 관련 산업에서 많은 수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신아름 기자 peu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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