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퇴진"..대구 진보단체, 시국농성 돌입

정지훈 기자 2016. 11. 1.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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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총궐기 대구투쟁본부가 1일 오전 대구 중구 동성로 대백 앞 광장에서 '박근혜 대통령 퇴진과 민중총궐기 개최를 위한 시국농성'에 들어가기에 앞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투쟁본부는 이날 시국농성에서 "국정농단 헌정파괴 박 대통령은 하야하라"고 촉구했다.2016.11.1/뉴스1 © News1 이종현 기자

(대구ㆍ경북=뉴스1) 정지훈 기자 = 진보단체인 민중총궐기 대구투쟁본부가 1일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시국농성에 돌입했다.

대구투쟁본부는 이날 오전 대구 중구 동성로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정운영자격을 상실한 박 대통령을 퇴진시키는 투쟁에 시민들과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박근혜 정부는 정치권력의 부패를 상징하는 게이트를 양산했다"고 비판하면서 "국정을 농단하고 헌정을 파괴한 대통령은 하야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거국내각 구성을 제안한 새누리당도 최순실 국정농단의 공범"이라며 당 해산을 주장했다.

민중총궐기 대구투쟁본부는 "비상시국 상황에 직면해 모든 문제의 뿌리인 자본과 박근혜 정권을 끝장내는 투쟁만이 엄혹한 시국의 답"이라며 오는 12일 서울에서 열리는 민중총궐기 대회에 시민 동참을 독려했다.

한편 대구투쟁본부는 11일까지 동성로에서 시국농성을 진행한 뒤 12일 서울 민중총궐기에 참여할 계획이다.

daegur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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