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류 양식사료 17억상당 무등록 제조·판매하다 '덜미'
이회근 기자 2016. 10. 31. 13:44
참치 통조림 제조 후 부산물 ..양식장 사료 17억원 유통
경남 통영경찰서가 어류 사료 5000톤(17억원)을 제조·판매한 무등록 사범 2명을 검거했다.© News1

(부산ㆍ경남=뉴스1) 이회근 기자 = 통영경찰서는 31일 참치 부산물로 만든 어류 양식사료 5000톤(17억원 ) 상당을 무등록으로 제조·판매한 혐의(사료관리법 위반)로 공장대표 A씨(53)와 공장장 B씨(52) 등 2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운영해 오던 경남 고성군 남해안대로의 사료제조공장이 공정기준강화로 추가 건조기 설치비용이 발생하자, 2014년 9월 사료제조업을 폐업한 채 2016년 9월까지 참치통조림 가공 부산물로 어류 사료(5000톤)를 제조·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첩보를 입수한 경찰은 지난 8월 22일부터 현장에 잠복해 사료 제조과정 채증, 사료 판매 전자세금계산서(5년치) 분석, 시료 채취,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성분 감정 의뢰 등을 통해 이들로 부터 혐의를 시인받았다.
경찰은 조만간 이들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leehg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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