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하니 이란 대통령 "맞은편 지역에 '테러 정부' 있어"

(서울=뉴스1) 정은지 기자 =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이 '테러 정부'가 맞은편 지역에 있다고 경고했다고 AFP통신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하니 대통령은 이날 "시리아, 이라크에서 발생하고 있는 테러 행위는 전세계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이번 발표문은 페데리카 모게리니 유럽연합(EU) 외교안보 최고대표의 이라크 방문 기간 이뤄졌다.
그는 "만약 해당 지역에서 발생하는 테러행위에 대항하는 싸움이 진지하지 않다면 우리는 더 많은 중동과 북아프리카에서 테러리스트 정부를 보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시리아와 이라크에 거점윽 두고 세력을 넓혔던 이슬람국가(IS)는 현재 리비아에 근거지를 확보한 상태다. 또한 알제리와 이집트에서도 공격을 실시하고 있다.
로하니 대통령은 "시리아와 이라크에서 발생하는 테러와의 전쟁이 우선"이라며 "두 국가의 영토를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리아의 미래는 반드시 시리아인의 투표에 의해 결정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EU가 지역 강대국들을 압박해 시리아 반군에 대한 지원을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현재 이란은 바샤르 알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을 지원하고 있다. 이로 인해 반군을 지원하는 사우디아라비아, 터키 등의 비난을 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모게리니 대표는 시리아 사태에 대한 논의를 위해 이란을 방문한 자리에서 모하마드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무장관과 '고위급 회담'을 가졌다.
EU 관계자는 "EU는 이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데 결정적인 힘을 갖고 있는 이란과의 협력을 필요로 한다"고 밝혔다.
ejjung@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朴대통령-최씨 부녀 연결고리 '종교?'..24년전 일기 보니
- 전여옥 "朴대통령 연설문, 어딘가 다녀오면 걸레·개악 돼"
- 내연녀 알몸 사진 몰래 찍고 유포 협박한 60대
- 종업원은 훔친 돈 물쓰듯, 업주는 컵라면으로 끼니
- "노점단속 너무해" 뻥튀기장수 靑인근서 분신시도
- '양촌리 아들' 유인촌, 故최불암 빈소서 마지막 인사…"22년간 제 아버지였다"
- "중학교서 유명한 일진, 뺨 맞아 고막 터져"…'여배우 학폭' 폭로 터졌다
- "여성 지나가면 문 열고 음란행위"…주택가 교회 관리인 갈수록 고수위
- "내 연봉이 아내의 20배, 집안일 반반 맞나"…8억 받는 삼전 직원 글 시끌
- '구리 아파트 대박' 김구라 아들 그리 "6만원에 산 주식 120만원" 깜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