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커 과자로 섭취가능한 탄수화물 양 확인"
문예성 2016. 10. 29. 12:07

【서울=뉴시스】문예성 기자 = 특정 유전자에 따라 소화(분해)할 수 있는 탄수화물의 양이 다르다는 연구가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인디펜던트 등은 미국의 유전학자 샤론 모알렘 박사는 인체 침내 존재하는 아밀라제(amylase)라는 효소를 조절하는 AMY1 라는 유전자의 수에 따라 사람의 탄수화물 소화 능력에는 차이가 있다고 밝혔다.
신문은 AMY1측정방법도 소개했다. 입을 물로 가시고 짠 맛이 별로 없는 크래커 과자를 입에 넣고 씹는다. 이후 단맛을 느끼는 시간을 계산한다. 동일한 방법으로 3번 진행한 이후 평균 시간을 계산한다.
14초 안에 단맛을 느끼면 AMY1 양이 많은 편(완전 소비타입), 15~30초 단맛을 느끼면 중간정도(중등 소비타입), 30초 이상이면 적은 편(제한된 소비타입)이다.
하루 성인 권장 칼로리를 2000㎉를 기준으로 했을 때 세 부류가 하루에 섭취할 수 있는 탄수화물의 양은 각각 250g, 175g, 125g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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