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새마을운동 ODA사업 최순실과 관련 없어"

황라현 기자 2016. 10. 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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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5월 30일 오전(현지시간) 우간다 음피지 농업지도자연수원 개원식에 참석한 뒤 코리아에이드 사업현장 시찰을 했다. 박 대통령이 쌀 가공식품을 제공하는 푸드 트럭에서 담당자와 이야기하고 있다. (청와대) 2016.5.31/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서울=뉴스1) 황라현 기자 = 외교부는 28일 이른바 비선실세로 지목된 최순실씨(60)가 코리아에이드, 새마을운동과 같은 정부의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예산에 관여했다는 의혹에 대해 전면 부인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새마을 운동 ODA 사업은 미르재단, 최순실과 전혀 관련 없다"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2017년 KOICA의 새마을운동 ODA 사업예산 97%는 계속사업으로 미르재단이 설립된 지난해 10월 이전부터 추진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당국자는 박근혜 대통령의 지난 5월 아프리카 순방에 맞춰 시작된 국제개발협력 사업인 '코리아에이드' 역시 "기본적인 절차(사업요청서 접수, 타당성 조사)를 완료했으며 관계 법령에 따라 국제개발협력위원회의 심의 및 의결(8.29)을 거쳐 우리 정부의 개발협력 사업으로 정식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코리아에이드 사업은 현재 에티오피아, 우간다, 케냐에서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현장에서의 성과를 바탕으로 여타 지역으로의 확산이 결정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최씨는 자신이 배후로 있는 미르재단을 통해 정부의 새마을운동 ODA사업과 코리아에이드 사업 등에 적극 관여하고 있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greenao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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