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리라 보름만에 또 역대 최저치 경신

2016. 10. 28.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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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탄불=연합뉴스) 하채림 특파원 = 정정 불안과 재정 적자, 달러 강세가 겹쳐 터키리라화 가치가 보름만에 다시 사상 최저 기록을 갈아치웠다.

28일 이스탄불 외환시장에서 터키리라(TRY)는 장중 1달러(USD)당 3.1273리라까지 떨어져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오후들어 3시55분 현재 1달러당 3.1175리라에 거래되고 있다.

터키리라는 이달 13일에 이어 보름만에 최저치를 경신했다.

터키리라 가치는 연초 대비 6% 넘게 하락했다.

쿠데타로 폭락한 터키리라는 8월에 회복 기미를 보였으나 지난달 국제신용평가기관 무디스의 국가신용등급 강등을 앞두고 시작된 하락세가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날은 특히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상 가능성에 따라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며 리라 가치가 곤두박질쳤다.

터키리라, 유로, 달러 지폐 [AP=연합뉴스]

tr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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