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선전 포고.."차량 공유, 인간 대 우버의 게임"

(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엘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인간' 대표를 암시하는 하는 듯한 발언으로 차량 공유업체 우버와 더욱 날선 대립구도를 형성했다.
머스크 CEO는 26일(현지시간) 실적 관련 컨퍼런스콜에서 현재 차공유 네트워크에 대해 '테슬라 대(對) 우버'가 아니라 '인간 대 우버'의 구도라고 설명했다.
그는 차량공유 시스템에 대해 "자동차 소유권 비용을 크게 상쇄해 결과적으로 테슬라의 매출원이 될 수 있다"면서도 대부분 이익은 차 소유자에게 돌아간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머스크는 차량공유에 대해 "테슬라 대 우버가 아니라 인간 대 우버"라고 강조했다.
지난주 테슬라는 모든 생산 차량에 완전 자동주행을 위한 하드웨어를 장착한다고 밝혔다. 결과적으로 이른바 '테슬라 플릿'에 많은 차량을 추가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테슬라는 강조했다. 플릿(Fleet)이란 일종의 차량군으로 자율주행하는 테슬라 차량의 소유주가 사용하지 않을 때 승객을 태우면 돈을 벌 수 있다고 테슬라는 설명했다.
머스크 CEO는 지난 7월 '마스터플랜 제4편'에서 "소유주가 차량을 이용하는 시간은 대부분은 하루 5~10%에 불과하다. 진짜 자율 주행 차량의 경제적 효용성은 지금보다 몇 배는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고객 보유 차량에 대한 수요가 공급을 우선하는 도시에서 테슬라는 고유한 플릿을 운영할 것"이라며 "당신이 어디에 있든지 무관하게 차량을 부를 수 있다"고 설명했다.
kirimi99@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박지원 "우병우와 검찰이 대통령을 죽였다"
- 朴대통령 콘크리트 지지율 반토막..'대국민사과' 다음날 17.5%
- '남자 화장실' 옆 칸 남성 보며 자위행위 20대男
- 음란동영상 찍힌 746명 두번 울린 가짜 美보안업체
- 또 축사노예..지적장애인 10년간 착취 전 도의원
- 유인촌, 故최불암 빈소 차려지자마자 조문…"父같은 존재, 얼른 보자 하셨는데"
- "여성 지나가면 문 열고 음란행위"…주택가 교회 관리인 갈수록 고수위
- "내 연봉이 아내의 20배, 집안일 반반 맞나"…8억 받는 삼전 직원 글 시끌
- '구리 아파트 대박' 김구라 아들 그리 "6만원에 산 주식 120만원" 깜짝
- "5호선서 패딩 칼로 긋고 니트 구멍"…출근길 승객이 올린 사진 '섬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