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속의 고기' 표고버섯, 노년층들이 많이 먹는다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산 속의 고기’ 표고버섯은 노년층이 소비를 주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에 따르면 표고버섯 소비자들의 소비패턴을 분석한 결과 나이가 많을수록 구입액이 높았다.
5년 간(2010~2015년) 평균 구입액을 보면 60대 이상은 2만2000원, 50대는 1만5000원, 40대는 1만2000원 그리고 30대 이하는 7000원을 기록, 연령이 낮을수록 구입액이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2015년 한해만 보면 70대 이상은 연평균 3만3000원, 60대는 2만8000원, 50대는 2만원, 40대는 1만3000원 그리고 30대 이하는 8000원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낮은 연령층의 소비가 확대될 수 있도록 효능분석을 비롯하여 새로운 요리법 및 다양한 가공식품의 개발과 홍보가 필요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표고버섯 소비패턴 분석 1563가구를 선정, 6년(2010~2015년)에 걸쳐 매일 구입한 농식품 구입자료 <상품 영수증 및 기장 (記帳, 장부)>에서 표고버섯 소비 부분을 분석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표고버섯은 2009년부터 6번이나 대통령 명절 선물로 선정될 만큼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저렴한 가격에 특유의 향과 감칠맛으로 인해 최근 면역력을 높여주는 건강식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주요 임산물인 표고버섯은 전체 단기임산물 생산액(6950억원)의 26.8%(1860억원)를 차지하고 있다. 단기임산물 중 떫은 감(2286억 원, 32.9%) 다음으로 생산액이 높은 품목이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산업연구과 김기동 박사는 “앞으로도 꾸준한 모니터링을 통하여 표고버섯의 소비패턴을 지속적으로 분석할 예정”이라면서 “우리 임산물의 소비확대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pcs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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