安 "2012년 멘토 안철수는 2016년 투사 강철수로 변신할 것"

서미선 기자 2016. 10. 23.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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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정부, 비상식을 제도화..기성세대로 책임 통감"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전 상임 공동대표는 23일 "2012년 위로의 말을 전하던 멘토 안철수는 2016년 세상을 바꾸기 위해 행동하는 투사 '강철수'(강한 안철수)가 돼야겠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안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다시 청년들과 함께 뛰겠다고 다짐한다. 부조리한 시대를 넘어 힘있는 사람, 가진 자들만을 위해 설계된 잘못된 시스템을 넘어 새롭게 바꿔보려고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청년의 미래가 국가의 미래인데 지금 우리는 청년이 미래를 꿈꾸기 힘든 시대를 살고 있다"며 "청년이 희망을 갖고 미래에 도전할 수 있는 세상, 제가 처음 정치를 시작할 때 가졌던 마음을 다시 되새겨본다"고 언급했다.

이어 "4년이 지난 지금 청년 삶은 더욱 어려워졌다. 좌절과 분노의 말이 넘쳐난다"며 "박근혜정부는 비상식을 제도화하고 불공정, 불평등을 심화시키고 있다. 기성세대로 책임을 통감하고, 더 나아지긴커녕 나빠지는 이 상황이 너무나 안타깝다"고 했다.

안 전 대표는 "모두가 함께 잘 사는 정의로운 나라를 만들겠다. 그 과정이 아무리 어렵고 힘들어도 함께 고민하고 부딪히며 새로운 해법을 찾겠다"고 내세웠다.

그러면서 "상식이 통하는 사회, 약자를 돌보는 사회, 기회가 움트는 사회, 미래를 꿈꾸는 사회를 향해 정치를 처음 시작할 때 초심으로 다시 전진하겠다"고 강조했다.

sm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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